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인 아노라는 러시아 신흥재벌의 아들 올리가르히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지만, 이후 올리가르히의 부모가 결혼 무효화를 요구하며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장르는 코미디/느와르 (?)라고 하는 평이 많음
플로리다 프로젝트 감독 션베이커의 신작
전작도 그랬지만 션 베이커는 성노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음
”현대에 성 노동이 무엇이며 자본주의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탐구하는 건 중요하다. 그것은 직업이자 생계수단이며 존중되어야 한다. 어떤 식으로든 규제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몸이고 생계를 위해 어떻게 사용할지는 그들에게 달려 있다“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며 뉴욕영화제에서 반응이 굉장히 좋음
오스카 강력 컨텐더로 꼽히는중
서양에선 진보파가 성노동에 대해 긍정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도하고 업계에선 반응이 아주 좋은듯
주인공인 마이키 매디슨도 엄청난 버즈 받는중
암튼 한국내에서도 반응이 극명하게 갈릴것 같아 궁금한 작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