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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시집살이 때문에 우울증약까지 먹었다는 전 축구선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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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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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 결심

ㄹㅇ 막장드라마 뺨침

욕하면서 보게 됨

자기중심적 루틴에서

집안일 도우면서 확실히 가족 먼저 챙기면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줌

아내도 잔소리 많이 했는데

주방 엉망으로도 만들고 해도

옆에서 꾹 참고 잔소리 안 하려고 노력함

둘 다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라

왜 나왔지 했는데

여기 부부의 근본적 문제는 따로 있었음;;

물론 불만 가질 수 있음

네 가족은 네가 내 가족은 내가

이렇게 각자 챙기면 됨

대리효도 말고 셀프효도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님

들어보면 혼자 갔을 때

거짓말하고 갔나 봄;;

그냥 가지 거짓말은 왜 하냐고 그게 더 짜증남

결혼하고 고부 갈등 겪었을 때도

남편한테 말도 안 꺼냈다고 함

어쨌든 남편 어머니고 욕하는 것밖에 안 되니까

최대한 혼자 앓았고 그래서 우울증약도 오래 복용했다고 ㅠㅠ

자막에 안 쓰여있지만

죽고 싶다가 아니라

이 층에 떨어지면 안 죽겠네 이런 생각 들정도로

우울증 개심각했음

후회하면 아내 앞에서 가족 얘기

특히 시댁 얘기 꺼내면 안 되는 거 아님?

왜 가족한테 연락 안 하냐 안 만나냐 하는 것부터가

진짜 잘못 아직도 모르는 듯;;

다음주 예고편은 그냥 욕이 절로 나옴

아내가 답답해서 아무 말 없이 나가서 전화 안 받았는데

얘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생각이 아니라

당한 거 복수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이게 맞냐,,,

자꾸 존중존중 하는데

자기 가족은 아내 존중했냐고

애초에 존중해줬으면 이런 고부갈등이나 부부싸움도 없었음;;

제가 그렇게 싫냐고 물어본 며느리 말에

시어머니가 넌 내 아들 뺏어간 도둑고양이야 라고 했다고 함;;

진짜 할 말 X

뭘 언제까지 그러긴;;

난 당장 눈 앞에서 무릎 꿇고 싹싹 빌어도 용서가 안 됨

근데 정대세는 장인어른한테 결혼생활 못할 것 같다고

이런 소리나 하고 있음

이게 장인 앞에서 할 소리냐고

하 볼때마다 욕 나오고 혈압 오르는데

도파민에 절여져서 계속 보게 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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