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줍줍' 무주택·해당지역 거주로 제한할듯
2,240 10
2024.10.07 17:50
2,240 10

제동걸린 로또 무순위 청약
지역제한 조건 완화되자
다주택자들도 대거 참여
7월엔 청약홈 마비사태까지
"실수요자에 우선기회 줘야"
"미분양 많은 지방엔 역풍"
시장선 목소리 엇갈리기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제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거나 유주택자인 이들은 줍줍을 할 수 없도록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금 부자 다주택자들의 '로또' 기회를 차단해 실수요 무주택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어차피 낮은 당첨 확률의 청약까지 지나치게 제한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박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로또 청약과 줍줍 논란을 개선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주택을 소유했는지, 어디에 사는지 그리고 청약이 과열된 지역인지, 그렇지 않은 지역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해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무순위 청약은 부정 청약으로 계약이 해지된 물량 등을 나중에 다른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절차다. 현재 이 청약은 사는 지역이나 주택 수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엔 무순위 청약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한정됐다. 하지만 2022년부터 미분양이 급증하며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자 정부가 이듬해까지 순차적으로 거주 지역과 무주택 요건을 폐지했다.

 

 

문제는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일단 넣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줍줍' 열풍이 불었다는 것이다. 지난 7월에는 동탄신도시 대장 아파트 격인 동탄역 롯데캐슬 줍줍이 큰 화제를 모았다. 7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1가구 무순위 청약에 무려 294만4780명의 신청자가 몰려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돼 이례적으로 청약 신청 접수 기간을 늘렸다. 엄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무순위 청약 신청자는 625만8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무순위 청약 신청자인 112만4188명보다 5.6배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7549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답답함/속건조/백탁 고민 ZERO! #투명수분선세럼 ‘그린티 수분 선세럼’ 체험 이벤트 318 01:56 10,41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44,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41,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89,58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58,2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36,2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69,1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26,8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4,1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84,2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8925 이슈 뮤지컬해도 잘할거같은 정해인 성량.X 1 19:23 83
2518924 이슈 디올 차기 디자이너라는 루머 돌고 있는 사람 1 19:22 479
2518923 이슈 갓성비 최고라는 롯데마트 자몽허니블랙티 19:22 371
2518922 이슈 하이브 CCTV 사건 주요 요점 3 19:20 641
2518921 이슈 충격 먹는 자기 모습 세가지 2 19:20 742
2518920 이슈 로투킹 때문에 새 그룹 결성까지 했는데 탈락 위기인 아이돌 3 19:19 827
2518919 유머 모동숲 같이하는 우리 엄마가 나한테 보낸 편지 2 19:18 445
2518918 이슈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육성선수 입단 4 19:18 607
2518917 이슈 이쯤에서 다시 보는 원덬픽 스테파 길거리 인터뷰 1 19:17 144
2518916 이슈 엘지유플러스가 말아주는 차은우 느와르 1 19:15 197
2518915 유머 민첩한 하루 보냈습미다. 2 19:15 368
2518914 이슈 화보 인터뷰마다 먹는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 NCT 먹짱 정우 7 19:12 511
2518913 이슈 건강하던 사람에게 당뇨가 오는 과정 2 19:12 1,127
2518912 이슈 미남과 미남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는 로투킹 친목 조합 19:10 376
2518911 기사/뉴스 파출소 가던 길, 여경 팔 뿌리치는 문다혜…음주사고 직후 [영상] 20 19:10 2,004
2518910 이슈 일본에서 생각하는 한국 포장마차 이미지 15 19:07 2,882
2518909 기사/뉴스 "충격적인 건.." '1박2일' 매너 실험카메라 중 유일하게 문세윤만이 막내 작가의 짐을 들었고 이준의 변명에 물음표가 백개가 뜬다 19 19:05 2,411
2518908 기사/뉴스 온앤오프, 첫 캐릭터 '온꼬미즈' 공개...멤버들이 그린 귀여운 세계 16 19:02 496
2518907 유머 요네즈 켄시 - 킥백🪚[KICK BACK]🎵"저 가수입니다🎤" by강남 11 19:02 413
2518906 유머 흑백요리사 유비빔님 아들 결혼식 착장.jpg 32 19:02 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