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 "'흑백요리사'는 어떻게 출연하게 되셨냐"라며 출연 계기를 묻자 임태훈은 "박준우 셰프님이랑 친한데, 그분이 먼저 제안을 하셨다. 그런데 당시 성시경 씨의 '먹을 텐데' 여파로 정신이 없어서 세 번이나 거절을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준우 셰프님이 작가님들께 제 번호를 넘겼더라. 직접 전화가 왔는데 면접을 안 볼 수도 없어서 이력서를 제출했더니 합격했다. 준우 셰프님은 저랑 같이 나갔는데 저보다 먼저 떨어졌다. 제가 더 올라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개그맨 시험도 그렇다. 꼭 먼저 제안한 사람이 떨어지고, 얼떨결에 같이 간 사람이 붙더라"라며 공감했다.
사진=SBS 파워FM
윤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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