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는 "내 요리 스타일과 정반대되는 분이 안성재 셰프다. 그래서 걱정했고 반감도 있었다. 정말 완벽한 봉골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터뷰 때 PD님이 레시피를 물어보길래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하면서 복기하니 마늘을 안 넣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이 왜 그날 생겼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 셰프는 "내가 방송을 많이 하고 경험이 많다해도 매순간 요리할 때 긴장하는 것 같다. 그런데 상상도 못했다. 요리대가 트리플스타 옆이었는데 전기도 안 들어왔다. 트리플 스타를 의지하고 있었는데...마늘을 빼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쩔 수 없는거다. 정해져있는거고"라며 "어떤 분들은 마늘 넣었으면 1위했을거라고 하는데 그건 의미없다. 난 마늘을 넣지 않았고 맛피아님이 나보다 요리를 잘 한게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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