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영화 '위플래쉬' 감독이 생각하는 위플래쉬의 진짜 결말
2,808 40
2024.10.07 11:13
2,808 40


2014년 영환데 얼마 전에 보고 궁금해져서 찾아봄,,,



위플래쉬








개또라이 교수랑 지독한 제자가 만나 영화내내 학대 받고 기싸움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드디어 처음으로 서로를 인정하는 듯한 순간이 나오며 영화는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림









감독은 이 장면과 후에 이어질 결말에 대해 이렇게 말함











감독: 영화의 마지막 무대에서 앤드류는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엉망진창의 비극적인 순간이다. 나도 두 사람은 언제나 서로를 싫어하며 살 거라고 생각한다. 서로 미소 짓던 그 순간은 스쳐 지나가는 찰나 같은 순간이었고 앤드류가 입은 대미지는 그에게 오롯이 남아있을 거다. 플레처는 언제까지나 본인이 승리했다 생각하면서 살 거고 앤드류는 슬프고 속이 텅 빈 채로 살다가 30대에 약물중독으로 죽을 거다. 난 영화가 끝난 후의 길은 정말 어둡다고 본다.




-영화 끝에 이런 문구가 떠야한다 "30살 나이에 약물중독으로 사망했다"

감독:흥미롭겠다 마지막에 영화 관계자들 이름이 뜨기 전에 "아 그건 그렇고" 하면서 마블 영화처럼 쿠키 영상이 뜨는데 그게 앤드류의 장례식장인거지

-그리고 플레처 교수는 거기서 애도문을 읽는거다

감독:"그 은혜도 모르는 빌어쳐먹을 버릇없는 새끼"



--
강박적인 사이코 교수가 제자를 위해 미친 듯이 채찍질을 하며 천재성을 끌어내는데 성공하는 영화로 볼 수도 있겠지만 감독은 영화 속 자살한 제자처럼 앤드류의 미래 또한 비관적일 거라 본다고 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답답함/속건조/백탁 고민 ZERO! #투명수분선세럼 ‘그린티 수분 선세럼’ 체험 이벤트 283 01:56 7,7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41,6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35,3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83,3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47,2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33,3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64,4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25,4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2,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83,5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8539 이슈 카페 술집은 힙스터 인테리어 이해하는데 화장실은 힙스터짓 아무것도 하지마.x 13:17 21
2518538 이슈 나덬이 트리플-요리하는돌아이 장면 보고 생각난거 13:17 20
2518537 이슈 미래에 선진국 진입 가능성 있다고 여겨지는 유럽 국가 13:17 202
2518536 기사/뉴스 “소아심장 분야는 아웃사이더… 과감한 투자 시급” 13:16 46
2518535 유머 아침대나무 야무지게 챙겨먹는 루이바오🐼 1 13:15 183
2518534 이슈 🐼멍멍이 아기 울음소리봐 ㅋㅋㅋㅋㅋ 4 13:13 366
2518533 기사/뉴스 “‘시발점’이라 했더니 왜 욕하냐고…‘이부자리’는 별자리라네요” 13 13:13 579
2518532 기사/뉴스 고보결 “변영주 감독=대장님, 변요한 강제 키스 즉석에서 결정”(백설공주)[EN:인터뷰] 4 13:11 769
2518531 이슈 지창욱 조진웅 의외로(?) 친해보이는 이유 5 13:10 790
2518530 이슈 진짜 파도 파도 충격적인 내용만 나오는 하이브 "무시해" 사건 요약...txt 17 13:10 1,016
2518529 이슈 [흑백요리사] 제작진 피셜 우연이지만 신기하게 흑백수저가 딱딱 맞았던 구성 3 13:10 876
2518528 이슈 엔시티 마크 x 강다니엘 ‘Elctric shock' 댄브구간 챌린지 14 13:06 487
2518527 이슈 스키즈 필릭스 인스타 업뎃 16 13:05 691
2518526 이슈 [흑백요리사] 지옥의 맛이라는 세미파이널 2라운드 언급 8 13:05 1,465
2518525 유머 키오프 나띠 쪽지받았다가 2 13:03 745
2518524 기사/뉴스 [단독]“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최근 10년간 저연차 공무원 퇴사 급증 16 13:03 1,305
2518523 유머 한 스프레이의 명확한 사용법 15 13:01 1,535
2518522 이슈 진짜 느낌 좋은 태연 X Louis Vuitton <Le Damier de Louis Vuitton>💍📝 9 12:59 574
2518521 이슈 지브리 미야자키 하야오 복귀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넷플릭스 공개 26 12:58 1,119
2518520 유머 판다 뒤에 따라가면 위험함 14 12:56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