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2022∼2023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454억 썼다"
990 19
2024.10.07 10:30
990 19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실이 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사업에 2022년 191억 4,600만 원, 지난해 262억 3,100만 원을 집행했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2020∼2021년 82억 7,800만 원보다 5배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겁니다.

앞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계는 '코리아 원팀'으로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 카리브, 태평양 도서국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173차 총회의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은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획득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큰 표 차로 졌습니다.

김 의원실이 일부 확보한 소요 경비 세부 내역을 보면 지난해 9월 7∼17일, 지난해 9월 30일∼10월 22일 두 차례 진행된 파리 교섭 출장에 각각 1,500여만 원, 3,100여만 원이 결제됐습니다.

해당 출장에는 대통령실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과 유치지원단 이태원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비롯한 실무진이 동행했습니다.

지난해 8월 26일∼9월 6일 8박 12일간 일정으로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나미비아 등을 방문한 출장에는 윤상직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가봉대사를 지낸 최철규 유치위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유치지원회와 유치지원단 소속 출장자 전원의 항공료는 전세기 사용료를 포함해 1억 9,0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이런 소요경비를 공무원 여비 규정과 공무원 보수 등의 업무지침 보칙 등에 근거해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김 의원실에 제출한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이유에 대한 입장'에서 "경쟁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승리한 주요 요인으로는 한국이 2022년 7월 유치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하기 이전에 교섭을 개시해 상당수 지지국을 확보한 것으로 관찰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경쟁국의 승리에는 강력한 종교적 연대에 따른 지지 기반이 득표로 연결됐고 경쟁국의 막판 총공세에 따라 한국 지지국이 이탈한 요인도 작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95357?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34 10.05 30,9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41,0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35,3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82,38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47,2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33,3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64,4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25,4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2,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83,5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8487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미국에서 요리 서바이벌 해봐서 두번다시 안하고 싶었다" 12:23 19
2518486 기사/뉴스 케플러, 11월 1일 7인조 컴백… 새 변화 예고 12:22 13
2518485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최현석 "최고 혐관 안성재, 도전자였다면? 창의성 없다" 저격 [Oh!쎈 현장] 12:22 10
2518484 기사/뉴스 뉴진스 팬들이 쏘스뮤직 디스패치 고발했으니 기다리라는 짭도어 김주영 대표 12:22 51
2518483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PD "심사에 개입 안해…시청자 불만도 겸허하게 경청 중" 7 12:20 264
2518482 이슈 2화 공개되고 반응 좋은 서바이벌 예능 4 12:19 834
2518481 기사/뉴스 '백설공주' 고보결 "경쟁작 '굿파트너', 저도 재밌게 봐 위기 느꼈지만…" [엑's 인터뷰] 12:18 160
2518480 유머 호주의 피자도둑 4 12:18 250
2518479 이슈 하퍼스바자 11월호 태연 화보 8 12:18 270
2518478 이슈 [MLB] 오늘 홈런 6방 때리면서 다저스 압도한 파드리스 12:17 100
2518477 유머 저..저게 뭐냐 12:17 184
2518476 유머 자꾸만 사라지는 대나무에 후이둥절🐼 ㅋㅋㅋ 7 12:16 617
2518475 기사/뉴스 [단독] ‘만취운전’ 문다혜, 신호위반에 7시간 불법주차 의혹까지 14 12:16 629
2518474 유머 워너원 집안싸움 ㅋㅋ 7 12:15 594
2518473 유머 엄마한테 솜방맹이질하는 후이바오🩷🐼 5 12:15 412
2518472 이슈 트리플에스 tripleS Visionary Vision <Performante> ‘YooYeon’ 12:14 87
2518471 이슈 반려견 꼼데&가르송과 꼼데 가르송 화보 찍은 샤이니 키 12 12:13 728
2518470 이슈 [MLB] 디비전시리즈 2차전 결과(5전 3선승제) 6 12:12 278
2518469 유머 좀 성의없어 보이지만 귀여운 군산 마스코트 12 12:11 1,015
2518468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어머니들, 하이브 CCTV 은폐 의혹 제기.."하니에게 '무시해' 영상은 지워졌다더라" (인터뷰) 106 12:09 4,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