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코로나 시기 거의 매일 술…자포자기 상태였다"('백반기행')[종합]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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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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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백반기행' 방송화면
김태우는 지난 코로나 시기 힘들었던 기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태우는 "결혼하고 집에서 정말 많이 술을 마셨다. 와이프가 연애할 때는 같이 술을 마셨는데 저 때문에 질려서 이제 안 먹는다. 코로나 때는 '술을 이렇게 마셔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셨다"며 "가수가 돼서 공연을 이렇게 못해본 게 처음이었다. 그런 공허함이 컸다"고 전했다.
또 김태우는 "애들이 셋인데, 애들이 아기라고 덜 먹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 경제적인 것도 걱정스러운 시기였다"며 "그 때 기억으로 와인, 양주 80몇 병을 가지고 왔는데 1년 만에 다 마셨다. 거의 매일 술을 마셨던 것 같다. 집에서 자포자기 상태로 있었다. 와이프가 어떻게 보면 애 넷을 키운 느낌이다. 그래서 다음 생애에도 또 와이프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배선영 기자
https://v.daum.net/v/20241006211747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