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이 다음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무대를 내려간 사이, 베이비몬스터가 무대 위로 올라 데뷔곡 ‘쉬시’ 공연을 펼쳤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이들은 ‘쉬시’ 무대를 마무리하고 “10년 만에 뜻깊은 콘서트를 연 2NE1 선배님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어 “저희가 많이 신인이라 게스트 무대에 선 게 처음이다. 엄청나게 많이 긴장했는데 잘 했는지 모르겠다. 즐겁게 즐겨주셔서 저희도 잘할 수 있었다”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즉석에서 투애니원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현은 “사실 내가 블랙잭이다. 그래서 첫 게스트 무대가 2NE1 선배님들의 공연이라 너무 기쁘다. 선배님처럼 훌륭한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터업’ 무대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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