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심야괴담회 시즌4' 비주얼 천재 김병옥 출연
1,840 1
2024.10.06 18:48
1,840 1
XsbWfq

'심야괴담회 시즌4' 비주얼 천재 김병옥 출연 MBC





조폭부터 연변 출신의 살인 청부업자까지, 다양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귀신마저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배우 김병옥이 드디어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 출연한다. 강렬한 악역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에는 괴담을 직접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녹화장에서 첫 등장부터 김병옥은 마치 누아르 영화 속 한 장면에서 막 튀어나온 것처럼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출연자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MC 김숙은 "사연을 읽기도 전에 촛불부터 켜야 할 것 같은 기분"이라며 그의 존재감에 놀라워했고, 김병옥이 가진 독보적인 아우라에 감탄했다. 하지만 그의 외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김병옥은 “사실은 '심야괴담회'를 볼 때 너무 무서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수줍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런 그의 고백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의 취미생활에 대한 이야기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숙과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김병옥은 바로 밤낚시를 즐긴다고 밝혔다. 그는 "밤에 낚시를 하다 보면 사실 무서울 때가 있다"고 고백하며, 깊은 수심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 순간 '풍덩' 하는 소리가 들리곤 한다고 했다. 그 소리는 단순히 물에 빠진 무언가의 소리가 아니라, 똑같이 물결에 정신을 빼앗긴 누군가가 물속으로 빠지는 소리였던 것이다. 심지어 낚시를 하던 중 시신을 건져 올린 경험이 있는 후배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이 "그 후배는 아직도 낚시를 하냐"고 묻자, 김병옥은 웃으며 "물론이다. 그 후배는 좋은 일을 한 거다"라고 말하며 현장의 긴장을 풀어냈다.


이처럼 유쾌한 분위기로 오프닝을 장식한 김병옥은 본격적으로 괴담을 읽기 시작하면서 다시 그의 특유의 무게감과 카리스마로 돌아왔다. 그는 악역 전문 배우답게 사연을 읽는 순간 강렬한 눈빛으로 MC들과 랜선 방청객인 어둑시니들을 바라보며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숙은 "이야기를 듣다가 너무 무서워서 김병옥 얼굴을 봤는데, 얼굴이 훨씬 더 무서웠다"며 오싹한 후기를 전해 김병옥의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병옥이 들려주는 서늘한 괴담 외에도 신입 회원이 올 때마다 기묘한 종이학을 접게 하는 폐가 체험 동아리에서 생긴 이야기인 ‘종이학’, 기묘한 할머니의 안내로 들어간 민박집에서 벌어진 오싹한 사건을 다룬 ‘북소리’, 그리고 국내 대형 종합병원의 직원 기숙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실화 괴담 ‘종합병원 기숙사’ 등 다양한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괴담들은 긴장감을 한껏 높이며 시청자들을 공포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https://v.daum.net/v/2024100618310129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31 10.05 23,9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30,0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25,2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69,5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30,7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27,4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61,1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15,2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0,5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75,9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8058 유머 산책하다 동물병원을 본 멍멍이 1 21:27 273
2518057 유머 투애니원 콘서트 갔다가 본인들 축하영상 나오니까 숨는 보이넥스트도어 21:26 125
2518056 기사/뉴스 god 김태우 "코로나 시기 거의 매일 술…자포자기 상태였다"('백반기행')[종합] 1 21:24 508
2518055 유머 선생님이 확실한 티라미수케이크 2 21:24 479
2518054 이슈 여자라면 누구나 노출을 원해요 여자라면 한 번쯤 다이어트를 하네요 여자라면 분명히 사랑 받길 원해요 꿈속의 왕자님은 분명히 나타날 거예요 남자라면 한 번쯤 야한 생각을 해요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어 21 21:23 1,523
2518053 기사/뉴스 “망가지는 것 두렵지 않아”…임수향 진가 빛난 ‘미녀와 순정남’ [RE스타] 21:23 60
2518052 이슈 투애니원 콘서트 갔다가 벅차오른 정용화 인스타 스토리 2 21:23 446
2518051 이슈 오늘자 NCT127 영웅 커버한 엔믹스 21:23 136
2518050 유머 짜파게티 이름에 관한 놀라운 사실.jpg 23 21:22 1,446
2518049 이슈 태평양전쟁 시절 이야기 엄청 좋아한다는 NHK 아침드라마들 3 21:22 300
2518048 정보 브링방방봉으로 유명한 일본 힙합 그룹 근황 2 21:21 424
2518047 기사/뉴스 “강남을 때렸는데 노도강이 쓰러져”…매수문의 뚝 끊긴 부동산 가보니 21:20 505
2518046 이슈 커피 옮기다 쏟은 작가에게 실험카메라 드립하는 세븐틴 9 21:20 1,295
2518045 이슈 산부인과 온 남자들 산모한테 자리 양보 하라하자 화가 난 아내들 25 21:20 1,235
2518044 유머 포레스텔라 고우림 저음에 찐반응 나온 95군인즈&관객들ㅋㅋㅋㅋㅋ 3 21:20 796
2518043 이슈 세계 최고령 여권이 갱신 된 이유 30 21:18 2,264
2518042 이슈 [KBO] 오늘 LG 임찬규 & 박종훈 전 감독.JPG 13 21:17 1,081
2518041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히라하라 아야카 'BLESSING 祝福' 21:16 34
2518040 이슈 성시경 너는 나의 봄이다 vs 너의 모든 순간 33 21:16 393
2518039 유머 아직 10월 6일인데 내가 30만원을 썻다는데..? 53 21:15 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