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잇달아 접수하며 밴드씬 뜨거운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10월 5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인 삼락 스테이지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폭발적인 밴드 퍼포먼스가 압권인 '꼬리를 먹는 뱀'으로 공연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드래곤포니의 자작곡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이들은 록킹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Waste'를 시작으로 보컬과 악기들의 팽팽한 균형이 인상적인 '이타심', 몰아치는 기타 사운드로 박진감을 선사하는 'earthquake' 무대를 잇달아 꾸미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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