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케이윌이 걸그룹 아이브가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
10월 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케이윌, 뮤지, 하성운이 출연했다.
'놀토' 공식 타박맨으로 서러움을 고백한 케이윌은 "지난번에도 제 의견이 정답에 가까웠는데 안 들어주더라. 오늘은 강단 있게 하려고 한다. 고집을 부려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붐은 "본인의 고집을 얘기하겠다 했는데 뮤지 씨가 '케이윌이 말은 많은데 영양가가 없는 말을 한다'라고 했다는데"라고 궁금해했다.
뮤지는 "케이윌이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아서 잔뜩 들고 가도 (회사에서) 컨펌받기가..."라고 했고, 케이윌은 “제 별명이 회사 이사 아니었나. 실제 직함도 받았다. 아이브가 속해 있는 이사가 됐다”면서도 “그 이후로 뭔가를 하려고 하면 회사에서 조심스럽게 ‘임원으로서’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신동엽이 “장원영 돈 그렇게 함부로 쓰는 거 아니다"라고 하자 케이윌은 "그 돈으로 가발을 사서 썼는데 회사가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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