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걱정 말고 드세요"…빈 집 들어가 요리·청소한 英 도둑
2,901 14
2024.10.06 13:54
2,901 14

[서울=뉴시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영국에서 한 여성의 집에 몰래 들어가 청소와 요리를 한 뒤 쪽지까지 남긴 도둑의 사연이 알려졌다.

4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 크라운 법원은 최근 몬머스셔에서 2건의 절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데미안 보이닐로비츠에 대해 징역 22개월을 선고했다.

피해 여성은 지난 7월 16일 퇴근 후 집에 도착했을 때 재활용 쓰레기통이 비워졌고, 정원에 물건이 옮겨진 것을 발견했다.

 

또 식탁 위에는 와인 한 병과 유리잔, 와인 따개가 놓여있었고 거실엔 과자가 그릇에 담겨 있었다.

법원에 따르면 도둑은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 세탁물을 정리하고 정원의 화분을 옮겼다. 또 걸레와 양동이를 빼 바닥 청소를 했으며 부엌 찬장에서 재료를 꺼내 요리도 했다.

그는 피해 여성의 집을 떠나기 전에 "걱정 말고 행복하게 드세요"라고 적힌 메모도 남겼다.

그는 7월 29일 다른 남성의 집에서도 유사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남성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도둑이 자신의 집에 침입한 사실을 알게 됐다.

https://v.daum.net/v/20241006020010079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 신작! 10월 감성 끝판왕 애니메이션 <너의 색> 예매권 이벤트 192 10.05 20,6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23,1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18,9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62,50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25,0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26,2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51,5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12,3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8,4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73,9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12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최초 ‘갈비사자’ 동물원 이송 과정 공개! 1 15:25 358
311011 기사/뉴스 '살림남' 은지원, 일반인 여자친구? "연예인 만나본 적 없어" 1 15:05 1,227
311010 기사/뉴스 SSG닷컴 한숨 돌렸지만… ‘아픈 손가락’ 이마트 24 8 14:57 1,845
311009 기사/뉴스 김천상무가 미운(?) 울산 김판곤 감독 "오늘은 미리 관중들에게 미안해" 14:50 316
311008 기사/뉴스 백예린 ‘엄친아’ 표절시비 ‘시끌’···사과요구에 “자의식과잉” 비판도[종합] 15 14:46 1,775
311007 기사/뉴스 드래곤포니 ‘2024 부락페’ 메인 스테이지 오프닝 장식, 밴드씬 뜨거운 신인 입증 2 14:41 624
311006 기사/뉴스 “장원영 돈으로 가발 사” 케이윌, 아이브 소속사 이사 됐다 (놀토)[결정적장면] 6 14:40 2,087
311005 기사/뉴스 '컴백 D-5' 제니, 'Mantra' 콘셉트 포토 공개 1 14:39 1,188
311004 기사/뉴스 교육부 의대 대책: 복귀 조건 휴학 승인, 5년제로 단축, 족보 지원, 휴학 제한 등 검토 35 14:38 1,160
311003 기사/뉴스 글로벌 열풍 ‘흑백요리사’의 막판 호불호…제작진의 아쉬운 선택 [D:방송 뷰] 14:38 577
311002 기사/뉴스 씨엔블루, 'THE B-LOOP SOUND' 티저 이미지 & 스포일러 예고 1 14:36 214
311001 기사/뉴스 송중기·조정석의 눈물, 분노한 '나저씨'…부산에서 이어진 故이선균의 시간 [29th BIFF 중간결산] 34 14:34 1,510
311000 기사/뉴스 런닝화 계급도 27 14:18 3,473
310999 기사/뉴스 故 신해철, 블랙리스트 올라 생계 끊겨도 "불의와 싸웠다" 10 14:05 1,417
310998 기사/뉴스 日도쿄, ‘고객 갑질’ 방지 조례 통과 3 14:03 892
310997 기사/뉴스 "몇 시간 동안 앉아 새우 계속 먹었다"…2만 6천원 뷔페 CEO의 '후회' 2 14:00 4,464
310996 기사/뉴스 고로 씨 in 부산! '고독한 미식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일정 성료 3 13:58 1,224
» 기사/뉴스 "걱정 말고 드세요"…빈 집 들어가 요리·청소한 英 도둑 14 13:54 2,901
310994 기사/뉴스 4m 옹벽 아래 추락한 80대 女···수십 분 만에 나타난 사람은 소방관 부부 4 13:53 2,406
310993 기사/뉴스 '응급실 뺑뺑이' 언론 접촉 제한 소방청‥소방노조 '입틀막 규탄 챌린지' 3 13:51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