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십 년 분리수거 했는데..."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극"
2,528 4
2024.10.06 08:45
2,528 4

https://youtu.be/eShUYyUDCo0


전 세계에서 매일 쏟아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대략 100만 톤, 이 가운데 재활용되는 비율은 9%에 불과합니다. 방치되거나 소각되는 나머지 폐기물은 결국, 인간의 몸속까지 침투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도 플라스틱 재활용의 비율이 낮은 데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수천 가지의 플라스틱을 유형별로 분류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분류에 성공하더라도 화학 첨가제나 착색제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처럼 재활용의 한계가 분명해지면서 플라스틱 생산업체들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재활용만으론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으면서도 소비자들을 속여왔다는 겁니다. 


급기야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일회용 플라스틱 재료의 최대 생산 기업인 엑손모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에 관련된 최초의 소송으로, 만일 배상 책임이 인정되면 그 액수는 수조 원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롭 본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 엑손모빌은 1970년대부터 플라스틱 오염과 재활용의 진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플라스틱 재활용이 해답이라는 신화를 공개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엑손모빌은 정책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면서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974 10.01 61,4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22,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17,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60,4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19,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25,5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49,2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8,4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71,7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75 기사/뉴스 "5만원 내면 남친 업소 출입 확인해줄게"…여성 2000명 몰렸다 291 10:52 20,205
310974 기사/뉴스 수십 년 분리수거 했는데..."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극" 56 10:30 5,882
310973 기사/뉴스 대통령실 용산 이전 숨겨진 천문학적 비용 194 10:17 16,198
310972 기사/뉴스 주원 이렇게 웃기다고? 배우 인생 정점 찍은 역대급 코믹 연기 4 10:10 2,541
310971 기사/뉴스 '베테랑2'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700만 목전 13 10:07 927
310970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파리·오사카 다큐 촬영지, 구글 지도 ‘역사적 랜드마크’ 표기 6 09:56 1,769
310969 기사/뉴스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349 08:56 27,258
» 기사/뉴스 수십 년 분리수거 했는데..."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극" 4 08:45 2,528
310967 기사/뉴스 '김재중 제작' 세이마이네임, 데뷔 D-10 순수 콘셉트 포토 공개 4 08:44 1,649
310966 기사/뉴스 성폭행·성착취물 제작, 마약파티까지…사회복무요원 일탈 ‘심각’ 23 08:29 2,845
310965 기사/뉴스 하이브 '국감'과 '소송'으로 고달픈 10월, 방시혁 기업 이미지 쇄신에는 무대책 14 08:09 1,613
310964 기사/뉴스 '불후' 군인 이도현→포레스텔라 고우림 등장..'국군의 날 특집' 6.4%[종합] 14 07:48 2,871
310963 기사/뉴스 세계 최고속 고령화, 대한민국 평균 나이 어느덧 45세 11 03:03 5,860
310962 기사/뉴스 소방 캐릭터 7년 만에 ‘새 옷’…구조견도 추가 30 03:00 9,469
310961 기사/뉴스 “우리에겐 명품이야” 유니클로 제품 훔치는 ‘이 나라’ 관광객들에 日 발칵 6 02:53 9,590
310960 기사/뉴스 위기가 깊어져 가는 황희찬, 6경기째 '슛 0회'… A매치로 자신감 살려야 한다 3 01:24 2,563
310959 기사/뉴스 브라질 '엑스 사용 중단' 한 달...30% "정신 건강 좋아졌다" 5 00:24 4,112
310958 기사/뉴스 머리 부여잡고 가라앉아 결국 사망…안전요원 없는 수영장 13 00:18 6,264
310957 기사/뉴스 유흥업소 비리 캐던 모범형사, 교통사고 후 저수지 속 주검으로 12 00:15 6,360
310956 기사/뉴스 너도나도 죽기 전에 반드시 맛보고 싶다는 '흑백요리사' 돌풍의 비결 10.05 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