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2ch 훈담】지진 재해 때 떠내려온 고양이를 길렀는데, 새 택배원이 오자 고양이가 달려가 택배원 오빠는 통곡하며 고양이를 안았다.
8,727 20
2024.10.06 06:23
8,727 20

748: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3/11(수) 10:36:55.94 ID:gOYYFZOi.net


지진 재해 때, 친가에 떠내려 온 고양이를 주워서 기르고 있었다(잡종 암컷 5세).
재작년, 우리집에 오는 야О토()의 배달원이 바뀌어,
인사 겸 배달하러 왔을 때 고양이가 배달원에게 달려갔고
배달원 오빠가, 통곡 하면서
「토라(가칭)!! 토라! (눈물」하며 끌어안아서 본래 주인이었다는게 판명

택배회사 쿠로네코 야마토








오빠는, 재회할 때 펫을 기를 수 없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으므로
잠시 우리집에서 맡아주게 되고, 주로 고양이를 돌보던 어머니와 언니가,
「언제라도 고양이를 만나러 와주세요」
하고 집도 부모 형제도 잃은 오빠를 동정했다.

나는 작년 대학에 들어가서 집을 나왔지만, 연말 언니가 결혼한다고 하길래,
귀성하니까 상대가 그 배달원 오빠였던 거야.
고양이를 보러오는 사이, 간식, 식사를 함께 하면서 친해져서 언니와도 친해졌다고 한다.

고양이는 3일이면 은혜를 잊어 버린다고 하지만,
의외로 쭉 잊어버리지 않는 걸지도 모르지요.
지진 재해가 인연이 되어, 언니가 고양이와 함께 시집가니까 쓴다.





749: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3/11(수) 10:46:17.81 ID:gOYYFZOi.net

>>748이지만 읽기 어려워서 미안

고양이 줍는다
→배달원 바뀐다
→배달원의 고양이였다
→배달원이 고양이를 보러 온다
→언니와 사귄다
→고양이와 언니가 배달원의 가족이 된다.

라는 흐름입니다.
나로서는, 친가에서 고양이가 없어지는 것은 쓸쓸합니다.





750: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3/11(수) 10:47:41.43 ID:TiLzBmD/.net

>>748
좋은이야기구나;∀;





751: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3/11(수) 10:53:27.19 ID:Y9wepftV.net

이거야 말로 운명!!!
오빠의 행복이 계속 되도록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126度目
http://nozomi.2ch.sc/test/read.cgi/kankon/1424341585/


출처: https://storyis.blogspot.com/2015/03/2ch_46.html?m=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 신작! 10월 감성 끝판왕 애니메이션 <너의 색> 예매권 이벤트 186 10.05 18,0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20,3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12,8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58,3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15,4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25,5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48,5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10,4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8,4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70,3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7764 유머 (더러움주의) 부산락페 와서 금지된 자체 줄서기 하면서 진상짓이라는 진상짓은 다 하고 있는 라이즈 팬덤 10:24 259
2517763 이슈 이번 피에스타로 컴백한 차오루의 의외의 진실 9 10:22 757
2517762 기사/뉴스 대통령실 용산 이전 숨겨진 천문학적 비용 15 10:17 1,136
2517761 유머 90년대 말 에서 2천년대 중반까지 유행했었던 pc 프로그램 5 10:13 1,064
2517760 유머 작고 소중한 강동호(백호)의 점수ㅋㅋㅋㅋ 1 10:13 280
2517759 기사/뉴스 주원 이렇게 웃기다고? 배우 인생 정점 찍은 역대급 코믹 연기 4 10:10 782
2517758 이슈 [잇츠라이브] 남우현 “너의 남자(Boyfriend)” 팔불출 직진남의 세레나데🩵 10:08 121
2517757 이슈 [엄마친구아들][최종화 선공개] 합법적으로 공식 인증받은(?) 승류의 당당한 애정행각😊 3 10:07 666
2517756 기사/뉴스 '베테랑2'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700만 목전 6 10:07 302
2517755 유머 뚱땅뚱땅 걸어가는 아기 댕댕이.gif 20 10:06 1,526
2517754 정보 Kb pay 퀴즈정답 14 10:05 656
2517753 유머 뜻밖의 질주ㅋㅋㅋㅋㅋ 1 10:03 379
2517752 이슈 (스포/스압) 세기말 만화에서 유명했던 쓰레기광공 16 10:01 2,306
2517751 정보 10시 전 미리 올려보는 네이버페이12원(끝)+1원 11 09:57 730
2517750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파리·오사카 다큐 촬영지, 구글 지도 ‘역사적 랜드마크’ 표기 1 09:56 715
2517749 유머 흑백요리사 만찢남이 존경하는 요리사 8 09:54 3,430
2517748 이슈 [MLB] 다저스 야마모토 1회부터 3실점중 12 09:51 931
2517747 이슈 플러팅계의 허리케인. 한놈만 걸려라식 운영. 근데 이제 끝나면 다 이은지 좋아하고 있음. 28 09:51 2,763
2517746 유머 우리 아빠는 6살때 엄마가 돌아가셨어 34 09:49 5,093
2517745 유머 이연복 셰프 이름의 비밀 6 09:47 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