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에겐 명품이야” 유니클로 제품 훔치는 ‘이 나라’ 관광객들에 日 발칵
9,891 6
2024.10.06 02:53
9,891 6
RJJzSo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 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쿄도 및 간사이의 유니클로 매장 37곳에서 여성용 속옷 등 약 3300점, 약 1230만엔(약 1억 12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훔치다 발각됐다.

이들은 단기 체류 비자를 받아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했으며, 한 번 방문할 때마다 약 2주 동안 머무르며 17만~21만엔(약 154만~191만원)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객으로 위장한 여성들은 물건을 훔쳐 밖에서 대기하는 남성에게 전달했고, 남성이 가지고 있던 큰 가방이 가득 찰 때까지 해당 수법을 반복했다. 이 물품들은 숙소에 있는 다른 사람이 전달받아 베트남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들이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구조가 개방적인 상업 시설의 점포를 노릴 것 ▲출입구가 많지 않은 매장은 피할 것 ▲부피가 크지 않은 여성용 의류를 훔칠 것 등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사전에 항공권을 지급하고 숙소도 정해줬다.

범죄에 가담한 한 명은 “베트남에서 유니클로는 고급 브랜드로서 인기가 높다”며 “모방품이 많아 일본어 태그가 붙은 정품이 현지 사이트에서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의 입국 규제가 완화되자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며 조직적인 절도 범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클로 외에도 H&M과 같은 지명도 높은 해외 의류 브랜드 매장과 일손 부족으로 감시가 허술한 화장품 또는 의약품 매장 등도 표적이 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https://naver.me/xIepCzfq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978 10.01 62,5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22,6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18,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60,4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22,6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25,5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49,2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8,4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72,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88 기사/뉴스 장윤정 논란 갑론을박…“수천만원 받으며 립싱크?” vs “MR 일반적·비난은 가혹” 13:27 34
310987 기사/뉴스 신동엽, 9년 전 산 빌딩 시세차익 106억원 16 13:21 1,219
310986 기사/뉴스 "무인점포는 절도 범죄 소굴"…`벙어리 냉가슴` 무인점포 점주들 55 13:06 1,660
310985 기사/뉴스 "저렴하대도 국내 여행은 좀"…'경비 7배' 비싸도 선택 받은 해외여행 12 12:54 1,376
310984 기사/뉴스 "여의도 불꽃축제 보려고" 무허가 뗏목 타고 한강 나선 4명 구조 150 12:39 14,637
310983 기사/뉴스 "누나 집에서 좀 재워줘" 여경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14 12:33 1,791
310982 기사/뉴스 [초점]대세 변우석, 왜 시상식에서 볼수 없을까 322 12:27 26,485
310981 기사/뉴스 日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별세 36 12:26 948
310980 기사/뉴스 RM·지민·제이홉·뷔·정국, '그래미 도전' 계속…리사·트와이스도 2 12:21 737
310979 기사/뉴스 "빚더미 앉아 출연한 '우이혼'인데.." 장가현, 악플러 '무혐의'에 멘탈 터졌다 8 12:17 2,457
310978 기사/뉴스 “누나, 집에 좀 재워줘” 유부남 해경 ‘성희롱’ 파면 취소 소송…법원은 “징계 정당” 6 12:15 970
310977 기사/뉴스 불꽃축제 보려 한강에 띄운 뗏목서 4명 구조 38 12:12 4,806
310976 기사/뉴스 [ⓓ인터뷰] "일제의 잔재는, 남아있다"… 정동윤 감독, '경크2'의 뚝심 4 12:10 438
310975 기사/뉴스 20대 여성 성폭행 충격에 ‘4세 지능’, 돌아오자 목숨 끊었다 아빠 ‘후배’ 간신히 구속 46 12:04 4,764
310974 기사/뉴스 이나연, 싸움 구경에 지친 시청자에 “니들이 뭘 알아” 기싸움까지(극한투어)[TV와치] 93 11:49 16,084
310973 기사/뉴스 "5만원 내면 남친 업소 출입 확인해줄게"…여성 2000명 몰렸다 439 10:52 46,176
310972 기사/뉴스 수십 년 분리수거 했는데..."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극" 161 10:30 26,634
310971 기사/뉴스 대통령실 용산 이전 숨겨진 천문학적 비용 307 10:17 30,224
310970 기사/뉴스 주원 이렇게 웃기다고? 배우 인생 정점 찍은 역대급 코믹 연기 5 10:10 3,167
310969 기사/뉴스 '베테랑2'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700만 목전 15 10:07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