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대박 나니 함께 웃는 JTBC, 왜? [MD포커스]
1,763 1
2024.10.05 14:16
1,763 1
OxRBXZ


▲ '흑백요리사' 제작사 = 스튜디오 슬램

'흑백요리사'의 성공 바탕에는 JTBC가 속한 중앙그룹 산하의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 슬램이 자리하고 있다. 스튜디오 슬램의 대표 윤현준은 '흑백요리사'의 제작을 총괄했으며, 이 작품은 스튜디오 슬램의 또 하나의 성공작으로 자리 잡았다. JTBC 시절, 그에 앞서 KBS 시절부터 스타 PD로 이름 높은 인물이었던 윤현준 PD는 혁신적이고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 주력해 왔고, '흑백요리사'는 그러한 전략의 결과물로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 '흑백요리사'와 JTBC 콘텐츠의 시너지 효과

JTBC의 과거 대표 예능 중 하나인 '냉장고를 부탁해' 출신의 셰프들이 '흑백요리사'에 다수 출연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를 통해 JTBC는 '흑백요리사'의 흥행을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한 번 활용하고 있다.

JTBC는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셰프들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흑백요리사'의 열풍에 합류해 추가적인 조회수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방송사로서의 성공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의 활용 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 넷플릭스와의 시너지 효과

JTBC 출신의 인적 자원이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거둔 성과는 '흑백요리사'가 처음은 아니다. JTBC는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솔로지옥'의 초기 제작에도 참여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솔로지옥'은 JTBC에 속해있던 김재원 PD와 김나현 PD가 제작해 성공적인 성과를 낸 콘텐츠로, 두 PD는 이후 JTBC를 떠나 시작컴퍼니에 합류해 '솔로지옥 시즌2'를 제작했고 현재는 JTBC가 시작컴퍼니를 예능 레이블로 영입해 계열사로 둔 상태다.

미디어 환경은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글로벌 OTT의 경쟁 합류는 국내에서 공룡으로 자리매김하던 대형 방송사에게 이제 콘텐츠를 판매하는 제작 스튜디오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의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가 유통되는 시대에 JTBC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넷플릭스와의 협업은 그 전략 중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의 숨 가쁜 변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대목이다.


기사 출처 https://naver.me/Gn0Iyeub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03 00:06 10,8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08,9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93,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41,55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98,3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8,4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41,3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6,6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61,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83 기사/뉴스 ‘시속 130km+45도 경사로 주행’ 1륜 전기 오토바이 출시 6 17:24 373
310982 기사/뉴스 '황재균과 이혼' 지연 "서로 다름 극복하지 못해…별거 끝 이혼" [공식입장] 40 17:20 5,128
310981 기사/뉴스 “너 야한 책 봐?”…꾸지람 듣고 뛰어내린 중학생, 선생님 처벌 어떻게 15 17:17 881
310980 기사/뉴스 "최동석·박지윤 정신 차리라" 이혼변호사의 일침 46 17:05 5,882
310979 기사/뉴스 '지연과 이혼설' 황재균 측 "사생활 확인 불가, 현재 중요 경기 중" [공식] 253 16:35 23,790
310978 기사/뉴스 "조그마한 파우치" 그 앵커도? 'KBS 사장' 지원자 봤더니‥ 16:28 915
310977 기사/뉴스 "손 못 놓겠어요"…수십억 부담에도 김연아에 '집착'하는 이유 30 16:23 5,540
310976 기사/뉴스 '1억원치 대마' 정일훈, 마약 극복 후 근황..전시회로 알린 건재함 35 15:57 6,614
310975 기사/뉴스 [단독]황재균·지연, 결국 이혼… 이혼 조정신청서 제출 1347 15:36 79,656
310974 기사/뉴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서장훈→장도연, 방치된 사육곰에 '경악' (동훌륭)[종합] 14:41 726
310973 기사/뉴스 “의사 구함” 10번 공고… 연봉 5억대에 겨우 채용 8 14:30 2,438
310972 기사/뉴스 오타니 홈런공 경매 25억 찍었다… 누적 입찰 19건 "더 오를듯" 14:25 644
»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대박 나니 함께 웃는 JTBC, 왜? [MD포커스] 1 14:16 1,763
310970 기사/뉴스 '무릎 부상' 투어스 지훈 측 "아직 회복 NO, 안무 소화 어려워" [공식] 10 13:37 1,538
310969 기사/뉴스 윤여정 “이병헌에 ‘아카데미 갈 거냐’ 했는데 내가 받아” 민망(최화정이에요) 3 13:24 1,654
310968 기사/뉴스 "쪽팔릴 것 없다"..‘나저씨’ 감독·박호산, 故이선균 기리며 울분→누리꾼 반응 분분 [Oh!쎈 이슈] 29 13:21 2,210
310967 기사/뉴스 류승룡·설경구·정우 신작 줄줄이…韓영화, 10월이 격전지 [N초점] 1 13:19 453
310966 기사/뉴스 씨엔블루, 미니 10집 트랙리스트 공개..멤버 전원 자작곡 참여 4 13:18 406
310965 기사/뉴스 [단독]필리핀 가사관리사 월급 2번 나눠 지급·통금 해제 186 13:17 23,004
310964 기사/뉴스 “‘무한도전’ 20주년 특집 준비중” 유재석 박명수 긍정적→하하 고민(차은수) 333 13:05 3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