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공개된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배우 윤여정, 감독 김초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여정은 "나 '그것만이 내 세상' 촬영할 때 제일 재밌었던 게, 이병헌이라는 배우가 걔도 끈질긴 애고 그냥 하는 애가 아니더라. 저하고 나하고 편의점 같은 데서 만나 갖고 콜라 한 잔 먹는 신이었다. 이런 건 그냥 인서트 컷 같은 건데 이병헌이 한 번만 더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왜? 너 뭐 이걸로 아카데미 탈 거가' 그랬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랬더니 내가 아카데미 타고 나서 이병헌이 문자가 왔다. '선생님 날더러 아카데미 갈 건가 하더니 선생님이 타셨네요' 하더라"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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