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gargantuan
헤이미치가 참가했던 게임은 50주년 특집(당시 16살)
전쟁에서 캐피톨군이 1명 죽을 때마다 반란군은 2배로 죽을 거라는 메시지를 담아
조공인을 각 구역마다 여자 2명, 남자 2명씩 뽑아서 기존의 2배인 총 48명이 참가함
경기장 끝에는 깊은 절벽이 있었는데, 그 밑에 무언가를 떨어트리면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포스 필드(역장)가 설치되어 있었음
(투신자살을 막기 위한 장치)
이를 역이용해서 마지막까지 남은 1구역 출신 프로 조공인이 그 절벽 끝에서 본인에게 도끼를 던지도록 유인함
상대방은 부메랑처럼 돌아온 도끼가 머리에 박혀 사망함
심지어 본인은 저 작전 쓸 때 내장 빠져 나올만큼 다친 상태였음
원작에 나온 묘사
경기장의 장치가 기존 목적 외로 사용되는 걸 보면서 캐피톨이 못마땅해했고
헝거게임 전 조공인 TV 인터뷰에서도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하기도 해서...
우승한 지 2주 후에 어머니와 남동생, 여자친구가 대통령의 명령으로 살해당함
이런 비극을 겪은 이후, 무려 24년 동안 자기의 멘티들이었던 12구역 출신 조공인들이 죽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음(74회 전까지 유일하게 살아있는 12구역 우승자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