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날씨] "실화야?" 곳곳에 '가을 벚꽃' 활짝..."생체시계 무너져"
6,636 29
2024.10.05 06:23
6,636 29

https://tv.naver.com/v/61975419




이제야 제 날씨를 찾았나 싶은데,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때아닌 가을 벚꽃이 핀 겁니다.

추석 폭염이 나타날 정도로 늦더위가 길게 이어져 역대 가장 더웠던 9월로 기록됐는데, 이런 기후변화 때문에 생체 시계가 어그러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으로 제보된 가을 벚꽃 사진인데, 인천과 충청, 전남 등 곳곳에서 9월 중순 이후부터 최근까지 촬영됐습니다.


잠시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지만 올해 9월 말까지 30도에 육박하는 이례적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계절을 착각한 가을 벚꽃이 개화한 겁니다.

특히, 지난달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정도로 기온이 높았는데, 이렇다 보니 나무도 기후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개화 시기를 혼동했다는 분석입니다.

[반기성 / YTN 재난자문위원 : 올해 늦게까지 폭염이나 열대야가 발생하다 보니 나무들이 일종의 스트레스에요. 원래 나무 생체시계가 적당한 때 꽃이 피어야 하는데 봄에 스트레스에 의해 무너진 거죠.]

지난해에도 가을철 늦더위가 길게 이어지면서 일부 해안 지역에서 가을 벚꽃이 개화하고

길가에는 초록 단풍이 낙엽인 상태로 수북이 쌓이는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2020년에는 덥진 않았지만 잦은 태풍으로 벚꽃 생체시계에 이상이 생겨 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첫 단풍의 빈자리를 때아닌 가을 벚꽃이 채우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앞으로 기후변화로 이 같은 이례적 현상이 더 자주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정혜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9538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936 10.01 49,8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06,1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87,3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35,42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88,0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6,6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9,2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4,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2,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9,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8065 기사/뉴스 [단독] 이효리♥이상순, 결혼 첫 서울살이…9월 말 제주 떠나 평창동 이사 완료 09:35 580
2518064 유머 상품 하나에 쿠팡 프레시백 하나 26 09:32 1,449
2518063 이슈 란마1/2 | 공식 예고편 #2 | 넷플릭스 1 09:32 176
2518062 이슈 변요한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6 09:29 702
2518061 이슈 캣톨릭 고양이 1 09:29 359
2518060 이슈 중딩 가을 소풍 도시락 퀄리티 jpg 50 09:27 2,528
2518059 기사/뉴스 대구시, 노래자랑에 구·군 공무원 동원…"공·사 구분 못해" 비판 7 09:27 675
2518058 기사/뉴스 아침 내륙 중심 쌀쌀한 날씨…일교차 15도 안팎 1 09:26 80
2518057 유머 버블에서 암살시도 당한 연예인.jpg 4 09:26 1,389
2518056 이슈 [단독]'의료계 불법 리베이트' 올해만 2763명…의사가 2758명 4 09:25 309
2518055 이슈 조연이었지만 연기 잘해서 눈에 들어왔던 강훈 연기 1 09:23 1,055
2518054 기사/뉴스 무능한 인간의 법 대신 ‘정의의 악마’가 심판하리라 5 09:21 529
2518053 이슈 더보이즈 주연×노상윤 감독 최근 작업물 업데이트...(new!!) 9 09:21 595
2518052 이슈 미국에서 뽑은 프렌즈 로스 레전드 개망신들 21 09:17 1,920
2518051 이슈 다람쥐한테 식탁 만들어주기로 한 사람 10 09:16 1,887
2518050 정보 네페 100원 23 09:15 916
2518049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 10월26일 팬미팅 개최 2 09:15 336
2518048 유머 뭔 드라마 대사가 “빌어먹을 남주새끼...” 14 09:09 3,213
2518047 이슈 1970년대의 아이돌이었다는 가수 혜은이 14 09:04 1,543
2518046 기사/뉴스 한지현 "'펜트하우스'로 떴던 20대…30대엔 결혼, 아빠같은 남자와 하고파" [인터뷰 종합] 5 09:03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