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날씨] "실화야?" 곳곳에 '가을 벚꽃' 활짝..."생체시계 무너져"
7,046 29
2024.10.05 06:23
7,046 29

https://tv.naver.com/v/61975419




이제야 제 날씨를 찾았나 싶은데,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때아닌 가을 벚꽃이 핀 겁니다.

추석 폭염이 나타날 정도로 늦더위가 길게 이어져 역대 가장 더웠던 9월로 기록됐는데, 이런 기후변화 때문에 생체 시계가 어그러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으로 제보된 가을 벚꽃 사진인데, 인천과 충청, 전남 등 곳곳에서 9월 중순 이후부터 최근까지 촬영됐습니다.


잠시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지만 올해 9월 말까지 30도에 육박하는 이례적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계절을 착각한 가을 벚꽃이 개화한 겁니다.

특히, 지난달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정도로 기온이 높았는데, 이렇다 보니 나무도 기후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개화 시기를 혼동했다는 분석입니다.

[반기성 / YTN 재난자문위원 : 올해 늦게까지 폭염이나 열대야가 발생하다 보니 나무들이 일종의 스트레스에요. 원래 나무 생체시계가 적당한 때 꽃이 피어야 하는데 봄에 스트레스에 의해 무너진 거죠.]

지난해에도 가을철 늦더위가 길게 이어지면서 일부 해안 지역에서 가을 벚꽃이 개화하고

길가에는 초록 단풍이 낙엽인 상태로 수북이 쌓이는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2020년에는 덥진 않았지만 잦은 태풍으로 벚꽃 생체시계에 이상이 생겨 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첫 단풍의 빈자리를 때아닌 가을 벚꽃이 채우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앞으로 기후변화로 이 같은 이례적 현상이 더 자주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정혜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9538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938 10.01 50,0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06,1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87,8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35,42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91,1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6,6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9,2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4,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2,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9,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53 기사/뉴스 [단독] 곽도원 주연 '소방관', 드디어 관객 만난다…11월 개봉 확정 8 10:20 1,093
310952 기사/뉴스 조전혁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 읽어봤냐고 묻고 싶다"[인터뷰] 6 10:17 400
310951 기사/뉴스 “아들을 잃었다”…성전환 딸 때문에 분노한 머스크가 한 행동 7 10:14 2,383
310950 기사/뉴스 변요한 “치열하고 행복했던 시간”…‘백설공주에게’ 종영소감 5 10:05 416
310949 기사/뉴스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남녀 '임금격차' 없앤다…"헌법에 명문화" 19 10:03 995
310948 기사/뉴스 '글로벌 로코퀸'까지 접수..신민아, '손해 보기 싫어서' 29개국 1위 5 10:01 368
310947 기사/뉴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용두용미 대단원…8.8% 자체최고 유종의 미[TV핫샷] 7 09:59 507
310946 기사/뉴스 ‘1박2일’ 최고의 상남자 vs 최악의 하남자 가린다‥결과에 대혼돈 2 09:59 770
310945 기사/뉴스 강다니엘, 알고 보니 돌쇠…훌렁 벗어 복근 노출 (살림남) 4 09:51 1,498
310944 기사/뉴스 '보수교육감 후보' 조전혁, 토론 대신 KBS 단독 대담 선택...이게 가능? 16 09:49 1,001
310943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고우림·리베란테 김지훈 “전역 후 내 자리 없을까봐 걱정” 11 09:46 1,124
310942 기사/뉴스 김재중 걸그룹, 비주얼 터졌다…'세이마이네임', 한 편의 하이틴 4 09:43 1,151
310941 기사/뉴스 [단독] 이효리♥이상순, 결혼 첫 서울살이…9월 말 제주 떠나 평창동 이사 완료 26 09:35 5,053
310940 기사/뉴스 대구시, 노래자랑에 구·군 공무원 동원…"공·사 구분 못해" 비판 13 09:27 1,963
310939 기사/뉴스 무능한 인간의 법 대신 ‘정의의 악마’가 심판하리라 9 09:21 1,221
310938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 10월26일 팬미팅 개최 2 09:15 715
310937 기사/뉴스 한지현 "'펜트하우스'로 떴던 20대…30대엔 결혼, 아빠같은 남자와 하고파" [인터뷰 종합] 5 09:03 4,071
310936 기사/뉴스 [단독] 빅뱅 완전체 뭉친다… GD·태양·대성 '2024 MAMA' 출격 283 08:35 20,572
310935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인간보다 공정한 악마가 주는 대리만족 10 08:23 2,425
310934 기사/뉴스 '백설공주에게' 김보라 "남편 조바른 작품 출연 의향 열려 있어…공정하게 기회 얻을 것" [인터뷰 스포] 17 08:13 5,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