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돌연 순방 연기에 '억소리' 위약금…또 '국가 비상금' 써서 해외 가기로
10,950 148
2024.10.05 01:45
10,950 148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독일 덴마크 순방을 돌연 연기했는데, 이 때문에 정부가 내야 할 위약금이 최소 5억 8천만원에 달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큰데, 정부는 올해도 해외 순방 예산이 부족해지자 나라의 비상금 격인 예비비를 또 끌어 쓰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독일 덴마크 순방을 닷새 앞두고 갑자기 연기했습니다.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대통령실은 여러 요인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에서는 외교 참사로 규정하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이 연기 사유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독일 현지 언론도 윤 대통령의 순방 연기 소식을 전하면서 김 여사의 명품 수수 논란을 함께 보도했습니다.


당시 선발대로 현지에 파견됐던 인사들이 귀국하고 항공권과 숙박 예약을 했던 기업인들도 표를 물러야 했습니다.


그런데 순방을 갑자기 취소하는바람에 우리 정부가 물어줘야 했던 위약금이 최소 5억 8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자회견장 대여료 3억 8천만원 현지 차량 렌트비 6천 7백만원 등 5억 8천5백만원이 위약금으로 쓰였다고 돼 있습니다.

드러나지 않은 항공료 등까지 합치면 위약금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문체부는 지난달 기자회견장 운영 예산 등이 부족하다며, 예비비 19억 4천만원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나흘 전 국무회의에서 해당 지출을 의결했습니다.


[김윤덕/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 (예비비는) 정부의 비상금입니다. 위약금 물어주고 집에 돈이 없는데, 비상금까지 써서 외국에 나간다? 전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고…]



정부는 지난해에도 대통령 해외 순방과 관련해 총 523억원의 예비비를 사용했습니다.


해외여행비 500억ㅋㅋ

덴마크 연기 위약금 최소 5억

 지난달

그것도 부족해 예비비 대략 20억 신청. 의결 됨


https://v.daum.net/v/20241004193243686

목록 스크랩 (1)
댓글 1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933 10.01 48,9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03,4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81,6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30,8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84,2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4,2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6,6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3,3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0,9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8,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기사/뉴스 돌연 순방 연기에 '억소리' 위약금…또 '국가 비상금' 써서 해외 가기로 148 01:45 10,950
70646 기사/뉴스 [속보] 승객 158명 탄 티웨이 비행기, 기내서 연기 나 회항 411 10.04 59,245
70645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열풍에 中 "한국이 중국 음식 도둑질" 715 10.04 46,274
70644 기사/뉴스 ‘엄친아’ OST 작곡가, 표절 논란에 입열었다 “백예린 노래 베낀 적 없다”[종합] 409 10.04 43,596
70643 기사/뉴스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426 10.04 84,822
70642 기사/뉴스 양궁협회장 근황 557 10.04 78,431
70641 기사/뉴스 하성운 측 '엄친아' OST 백예린 표절 의혹에 "논란과 무관”[공식입장전문] 114 10.04 25,793
70640 기사/뉴스 [단독] 건보공단, 동성부부 피부양자 자격 허용 323 10.04 41,989
70639 기사/뉴스 게임 시작 5초 만에 여성 유저 조롱한 30대 성범죄자 전락 398 10.04 61,020
70638 기사/뉴스 “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경제적 어려움 호소하는 탈북민들 583 10.04 43,833
70637 기사/뉴스 “왜 하필 흑백요리사와 붙어서” 700억 쏟아부었는데…‘탄식’ 쏟아진다 592 10.04 92,626
70636 기사/뉴스 송중기→조진웅, 故이선균 못 잊는다…부산에서 터진 애도·눈물 [29th BIFF](종합) 497 10.04 34,354
70635 기사/뉴스 “기죽기 싫어” “인증샷 찍으려면”...러닝 크루들 수백만원 걸치고 뛴다 323 10.04 49,490
70634 기사/뉴스 한국인 42% “일본에 호감 갖고 있다” 382 10.03 25,958
70633 기사/뉴스 SRT표 다량구매해 카드실적 쌓고 환불…악성 환불 4년간 1만5055건 128 10.03 27,268
70632 기사/뉴스 출출할 때 땅콩, 잼 대신 땅콩버터 먹었더니... 혈관·노화에 변화가? 302 10.03 61,293
70631 기사/뉴스 추사랑이 돌아왔다 "절친 유토, 15대째 의사 집안…가업 잇기 위해 준비"(내생활) 511 10.03 92,164
70630 기사/뉴스 버스서 팔 닿자 3세 아이 코피 나도록 때린 여성…"분노장애 있다" 뻔뻔 695 10.03 77,524
70629 기사/뉴스 전현무 발언에 700만 '캠핑족' 뿔났다…"캠핑은 가난의 리마인드" ('아빠나') 782 10.03 9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