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변신 못하는 로봇의 고민
2,201 6
2024.10.05 01:41
2,201 6

sAZgFt
오라이온 팩스는 생산될 때부터 가슴의 부품 하나가 빠져 있는 로봇임.

 


GMHAHb

GhcYLF

JRSINY

이 행성에서 살아가는 로봇들은 가슴에 있는 변신 코그라는 부품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택해 변신할 수 있지만

 

moBVmN

변신 부품이 빠진 채 제조된 로봇들은 선택지가 별로 없음.

차나 비행기로 변신할 수 없어 어디로 이동하려면 반드시 전철을 이용해야 함.

 


KCJTuY

 

거기다 직업 선택도 한정되어 있어 대부분 행성 지하의 광산에서 에너지를 캐며 쇠빠지게 일하고

 

nEYuEy

 

햇빛도 제대로 들지 않는 건물 속에서 생활함.

RDtsiV
들어갈 수 있는 공간도 한정되어 있고, 변신로봇들에게 괴롭힘받기 일쑤임.

 

YqoBVu
오라이온은 의심을 품었음.

 

모두가 같은 로봇인데 어떤 로봇은 광부밖에 할 수 없고, 어떤 로봇은 자유롭게 세상을 오간다는 건 불공평한 일이야.
변신을 할 수 없는 로봇들도 광부 이외에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야.

 

lmoqZi

 

오라이온은 오랫동안 이 점을 생각해왔음.

 

그리고 광부들도 다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증명을 할 방법을 떠올림.

바로 아이아콘 5000이라는 경기에 출전하는 거였음.

TfRDIv

gauHYi

VnMpWp

아이아콘 5000은 자동으로 생성되는 도로를 따라 달리는 레이싱 경기였고

 

누가 봐도 빠르게 달리는 수단으로 변신이 가능한 로봇들이나 참여할만한 경기였음.

 

그러나 오라이온은 절친 D-16을 꼬드겨 기어이 레이싱에 참가하고 맘.

꼭 우승할 게 아니라, 여기서 그들도 똑같이 달릴 수 있다는 걸 보이고 증명한다면 광부 로봇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주어질 거라는 믿음에서였음.

UQFEJt

KntFvu
 

SwGpJh

"저건 뭐야? 광부들?"

PjKnPI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

 


 

EyVGlH

갑자기 경기에 난입해 엄청난 소동을 일으킨 후에 돌아온 D-16은

 

POxMoC

처벌을 받고 강등당할 거라고 절망함.

 

그러나 그들 앞에 나타난 건 도시의 지도자, 센티넬 프라임.

MLThPz

 

둘의 행동이 다른 광부들에게도 강력한 영감을 주었다며 친히 찾아와 둘에게 선물을 주겠노라 칭찬을 함.

LFgXVM

 

 

qzuosS

드디어 변신을 못하는 로봇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오라이온과

온 도시의 존경을 우러러받는 센티넬 프라임을 직접 만나 들뜬 D-16

 

분명히 센티넬 프라임의 초대로 그의 개인 공간에 갈 예정이었는데

 

SpdBth
"광부들..!"

 

다시 나타난 로봇은 센티넬 프라임이 아니라 아이아콘 5000에서 방해를 받고 탈락한 로봇, 다크윙이었음

 

GdClBx

 

VttbJn

 

"너희는 평생 이 최하층에서 나오지 못할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거니까!"

umldwu

"우린 센티넬 프라임에게 초대받았다고...!"

 


 

저항도 제대로 못하고 최하층에 던져진 둘은 과연 센티넬에게 돌아갈 수 있을지?

오라이온은 변신을 못하는 로봇도 광부가 아닌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증명을 해낼 수 있을지.

 

 

 

 

skhmuKajJAkw

둘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트랜스포머 원(극장 상영중)에 많은 관람 부탁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78 00:06 5,9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04,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82,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33,66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85,7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5,7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8,3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4,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2,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9,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8044 유머 초보운전자를 위한 초보운전 스티커 꿀팁 1 08:25 253
2518043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인간보다 공정한 악마가 주는 대리만족 1 08:23 200
2518042 유머 팬아트를 받은 나폴리 맛피아 9 08:20 886
2518041 유머 요리자신없는 내가봐도 이정도면 파가 불쌍해 ㅠㅠ 08:15 885
2518040 기사/뉴스 '백설공주에게' 김보라 "남편 조바른 작품 출연 의향 열려 있어…공정하게 기회 얻을 것" [인터뷰 스포] 10 08:13 1,380
2518039 이슈 [흑백요리사] 레스토랑 팀전 미션 참여한 유투버의 생생한 음식 맛 표현 후기 (배고픔주의) 14 08:11 1,477
2518038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back number '思い出せなくなるその日まで' 08:10 52
2518037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_ "1 of 1" 4 08:09 115
2518036 기사/뉴스 [여의도스트리밍] 환골탈태 '경성크리처2', 바라는 건 팬심 리턴 4 08:09 201
2518035 이슈 우리나라는 거짓노동을 너무 많이 하고있음,,, 27 08:05 2,975
2518034 기사/뉴스 김준한 “장나라, 20년 전 드러머 기억 못했지만...호흡은 ‘굿파트너’”[인터뷰] 2 08:04 506
2518033 이슈 [오징어게임] 초대장 속 숨겨진 게임 힌트 3 08:04 928
2518032 이슈 영어 이상하게 쓰니까 오히려 우스워보이는데 왜 계속 고집하냐는 반응 많은 백예린.jpg 50 08:03 3,608
2518031 기사/뉴스 진주남강유등축제 5일 개막…진주대첩 역사공원 '핫플' 기대 1 08:03 371
251803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8:03 218
2518029 기사/뉴스 티아라 재결합 곧이겠네…함은정 "유튜브 댓글 보고 욕심, 韓 콘서트 제안 많이 주길" [인터뷰 ②] 08:02 253
2518028 이슈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2024 수상자 1 07:59 377
2518027 기사/뉴스 류승룡·설경구·정우 신작 줄줄이…韓영화, 10월이 격전지 [N초점] 07:55 225
2518026 이슈 피카소 풀네임 아는거 상식이다 VS 아니다 15 07:53 1,395
2518025 기사/뉴스 ‘편스토랑’ 이상우♥김소연 연애 풀 스토리 5 07:51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