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야 역사에 늘 세자만 있었지
세녀라는 말 자체도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유럽은 대부분 절대적 맏이 계승제인데
맏이가 공주라서 세녀들이 많음
스페인 세녀
레오노르 데 토도스 로스 산토스 데 보르본 이 오르티스
2005년 생으로, 즉위한다면 이사벨 2세 이후로
200년 만에 스페인의 여왕이 될 예정이다.
이 아이가 아니라도 현 국왕 펠리페 6세는 딸만 2명이라 어쨌든 여왕의 치세가 온다
네덜란드 세녀
카타리나 아말리아 베아트릭스 카르멘 빅토리아
네덜란드는 1890년부터 2013년까지
무려 123년 간 3명의 여왕이 통치한 나라인데
현 국왕이 잠깐 남자왕이긴 하지만
딸만 3명이라 여왕의 치세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세녀
엘리자베트 테레즈 마리 엘렌
2001년 생으로, 왕위에 오른다면 벨기에 역대 최초의 여왕이 된다.
1991년 제정된 절대적 맏이 상속법으로
남동생들이 있지만, 장녀로 태어나 왕위계승서열 1위가 되었다.
참고로 육사 졸업해서 임관한 군필자라고 함
스웨덴 세녀
빅토리아 잉리드 알리스 데지레
1977년생으로, 만약 여왕으로 등극한다면
스웨덴은 300년 만에 여왕의 치세가 돌아온다.
참고로 남편인 다니엘 공작이 귀족이 아니라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데...
결혼전 총각 시절과 현재 다니엘 공작
귀한 공주님과 헬스트레이너의 결혼이라 온 나라가 반대했지만,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했고
다니엘 공도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및 왕궁 예절을 배우고 익혀서 현 국왕의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노르웨이 세손녀
호콘 망누스 세자의 딸
노르웨이도 절대적 맏이 상속법이고
호콘 왕세자의 맏이가 잉리드 알렉산드라 공주이다.
여기도 여왕의 치세가 돌아올 것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