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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곽튜브, 공무원 재취업 신고식 치른다…SBS 스페셜 '팔도 주무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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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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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VIP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곽튜브.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VIP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곽튜브. ⓒ이혜영 기자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예능을 통해 공무원이 된다.


오는 20일부터 3부작으로 방송되는 'SBS 스페셜-팔도 주무관'(이하 '팔도 주무관')은 2박 3일 총 72시간 동안 지방 공무원이된 셀럽들의 좌충우동 생활기를 담았다. 유명인들이 지방 소멸의 시대, 위기에 맞선 최일선 현장으로 특별한 주무관들이 발령되면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로컬표'신박한 공무수행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 김동현을 비롯하여, 각종 예능에서 존재감을 입증해 온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근무한 공직 이력이 있는 곽준빈, 초긍정 깜찍 발랄함이 돋보이는 4차원의 우주소녀 다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4인의 출연자가, 지난 8월 전라남도 강진군과 경상북도 영양군 현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시청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퇴사 후 약 5년 만에 공무원으로 재출근. 업무 능력 120%, 직장 생활 눈치력 200%를 자부하는 곽준빈 주무관의 발령지는 다름 아닌, 전라남도의 끝자락에 자리한 인구 약 3만의 작은 도시, 강진군.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공무원 생활 경험치로 모든 업무에 자신감이 넘쳤던 곽준빈 주무관, 그런데 첫날부터 예상을 벗어난 업무가 시작되었다. 통제불능, 왁자지껄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골 분교가 첫 근무지에 급기야 학생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수업 시간 동안 의문의 이것에 물려버리는 돌발 상황 발생하며 곽준빈 주무관은 혹독한 재취업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예기치 못한 인연이 등장하는데 곽준빈 주무관이 '언젠가 귀촌한다면, 강진에 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 어린이, '시골 분교 단 한 명의 6학년. 전교 1등이자, 전교 꼴찌이며, 전교 회장인 현수'와 나눈 아름답고 뭉클한 우정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전국 팔도를 답사하며 지역을 밀착해 취재하고 지방 공무원으로 일하는 젊은 주무관들의 숨은 노고와 땀방울을 기록해 온 '팔도 주무관'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지역을 살리기 위해 매일매일 고군분투하는 전국 팔도 주무관들이 보여준 진정성에 주목하였고, 로컬을 사랑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젊은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을 전하고자 한다.


'팔도 주무관'은 한국방송대상 51년 역사상 최초의 대상 2관왕 (47회 대상 '요한.씨돌.용현', 51회 대상 '고래와 나')에 빛나는 이큰별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24 KCA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공익형)' 부문에 선정될 만큼 공익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또한, 촬영 장소인 지자체의 아름다운 사람들과 풍경을 고퀄리티 영상으로 담아, 촬영 원본 아카이브를 각 군청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해, 지상파 방송국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동반 성장과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팔도 주무관' 3부작은 오는 20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https://v.daum.net/v/2024100418585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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