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숙대, '김건희 석사논문' 표절 의혹 검증 재개…연구윤리위 재구성
731 8
2024.10.04 18:33
731 8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숙명여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지난달 19일 연구윤리위를 새로 구성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첫 회의를 열어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임했다.

숙명여대는 강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신임 총장이 취임함에 따라 9월 1일 자로 신규 보직 발령이 있었고, 논문 검증 기구인 연구윤리위도 당연직 위원 교체로 새롭게 구성됐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과 추천직 위원 등 9명 이내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은 교무처장과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이 맡는다. 추천직 위원은 전임교수 중에서 총장이 임명한다. 추천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당연직 위원 3명 외에도 추가로 추천직 위원도 일부 변동이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구윤리위가 새로 구성되면서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검증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지난달 취임한 문시연 총장은 선거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검증 의사를 밝혔다.

문 총장은 6월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총장이 된다면 진상 파악부터 해보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리하겠다"며 "표절 여부는 독립적인 위원회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겠지만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2022년 대선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같은 해 2월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2022년 12월에는 본조사에 착수했으나 현재까지 검증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강경숙 의원은 "숙명여대는 본조사에 착수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비밀엄수를 핑계로 아직 검증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재구성된 연구윤리위는 조속히 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2505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GS25XGOPIZZA🍕] 이 구역의 쩝쩝박사 모여라🙋‍♂️🙋‍♀️ GS25 고피자 무료 시식권 이벤트 & 10월 역대급 할인 소식 🍕최.초.공.개🍕 376 10.01 42,1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91,7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74,2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20,2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8,9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2,8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2,8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6,7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1,9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96 기사/뉴스 불꽃축제에 빛섬축제까지‥내일 100만 인파 '안전 주의' 20:20 73
310895 기사/뉴스 [단독] "28세 꽃다운 나이에…" 한전KPS, 사망사고 발생 10 20:08 1,532
310894 기사/뉴스 숙대 ‘김건희 석사 논문’ 연구윤리위원 교체…표절 의혹 조사 급물살 3 20:05 375
310893 기사/뉴스 "의대 휴학 승인 말라"‥정부, 40개大 총장 소집 뒤 압박 3 20:02 315
310892 기사/뉴스 15분이 어느 날 55분 되더니…심각하다는 전국 버스 상황 9 19:59 2,373
310891 기사/뉴스 CJ ENM 대표, 영화 실적 부진에도 “연 1조원 콘텐츠 투자 지속” 4 19:55 429
310890 기사/뉴스 한밤중 바다 빠진 남녀 구한 대학생들…해경 표창 1 19:37 944
310889 기사/뉴스 신지, 60살에 열애설 내잔 빽가 발언에 "내년에 시집갈 것"선언 '폭소' (데면데면) 6 19:33 1,330
310888 기사/뉴스 근무시간에 술 마시고 싸운 파출소장·부하직원 중징계 19:21 371
310887 기사/뉴스 비행기 뜨기 직전 "내려주세요"…승객 7명 중 1명 '황당 이유' 3 19:18 1,416
310886 기사/뉴스 ‘엄친아’ OST 작곡가, 표절 논란에 입열었다 “백예린 노래 베낀 적 없다”[종합] 275 19:07 23,185
310885 기사/뉴스 곽튜브, 공무원 재취업 신고식 치른다…SBS 스페셜 '팔도 주무관' 출연 5 19:03 1,496
310884 기사/뉴스 '결혼 10주년' 소이현♥인교진, 새 웨딩화보... 한결같은 미남미녀 4 19:01 2,483
310883 기사/뉴스 [단독] 'MBC 칼침 경고' 황상무, KBS 계열 프로그램 진행자로 복귀 18 18:57 1,554
310882 기사/뉴스 ‘컴백 임박’ 윤서빈, 신곡 발매 ‘D-3’... ‘Rizz’ MV 티저 베일 벗었다 18:55 282
310881 기사/뉴스 "야한 책 본다” 공개 망신 중학생 극단적 선택 이르게 한 포항 교사 '아동학대’ 유죄 확정 32 18:49 2,117
310880 기사/뉴스 '글로벌 로코퀸'까지 접수..신민아, '손해 보기 싫어서' 29개국 1위 6 18:45 485
» 기사/뉴스 숙대, '김건희 석사논문' 표절 의혹 검증 재개…연구윤리위 재구성 8 18:33 731
310878 기사/뉴스 '채상병 특검법' 세 번째 폐기…해병대 예비역연대 "국민을 배신" 4 18:22 437
310877 기사/뉴스 [2보] 검찰, '티메프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구속영장 청구 12 17:46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