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숙대, '김건희 석사논문' 표절 의혹 검증 재개…연구윤리위 재구성
768 8
2024.10.04 18:33
768 8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숙명여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지난달 19일 연구윤리위를 새로 구성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첫 회의를 열어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임했다.

숙명여대는 강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신임 총장이 취임함에 따라 9월 1일 자로 신규 보직 발령이 있었고, 논문 검증 기구인 연구윤리위도 당연직 위원 교체로 새롭게 구성됐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과 추천직 위원 등 9명 이내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은 교무처장과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이 맡는다. 추천직 위원은 전임교수 중에서 총장이 임명한다. 추천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당연직 위원 3명 외에도 추가로 추천직 위원도 일부 변동이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구윤리위가 새로 구성되면서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검증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지난달 취임한 문시연 총장은 선거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검증 의사를 밝혔다.

문 총장은 6월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총장이 된다면 진상 파악부터 해보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리하겠다"며 "표절 여부는 독립적인 위원회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겠지만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2022년 대선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같은 해 2월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2022년 12월에는 본조사에 착수했으나 현재까지 검증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강경숙 의원은 "숙명여대는 본조사에 착수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비밀엄수를 핑계로 아직 검증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재구성된 연구윤리위는 조속히 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2505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900 10.01 45,5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95,9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75,6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21,3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9,5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2,8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2,8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6,7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4,1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07 기사/뉴스 [팩트체크] 지역화폐법 개정안 부익부 빈익빈 초래한다? 1 21:06 318
310906 기사/뉴스 [속보] 승객 158명 탄 티웨이 비행기, 기내서 연기 나 회항 206 20:50 19,332
310905 기사/뉴스 檢 "김여사 시세조종 인식 못해"…'도이치 주가조작'도 불기소 가닥 18 20:50 671
310904 기사/뉴스 [단독] 1차 주포 "권오수, 김 여사 있는 자리서 주식 수익 30~40% 준다고 해" 12 20:48 583
310903 기사/뉴스 '아리랑', '해금'이 중국 무형 유산? 4 20:44 442
310902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열풍에 中 "한국이 중국 음식 도둑질" 323 20:41 16,184
310901 기사/뉴스 "이렇게 먹고 불 끌 수 있겠나"…소방관 찬밥 대우 '너무해' 2 20:38 461
310900 기사/뉴스 서울 구로구서 경찰 매달고 역주행한 오토바이 배달원 체포 12 20:29 1,642
310899 기사/뉴스 [속보] 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부산 숙박업소서 검거…강제퇴거 예정 11 20:29 2,128
310898 기사/뉴스 [MBC 단독] 영재학교·과학고 삼킨 의대 블랙홀‥출신고교 첫 전수조사 2 20:26 697
310897 기사/뉴스 [단독] "합의" 이유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조부 살해'는 공권력 개입 막힌 탓 1 20:26 675
310896 기사/뉴스 불꽃축제에 빛섬축제까지‥내일 100만 인파 '안전 주의' 3 20:20 864
310895 기사/뉴스 [단독] "28세 꽃다운 나이에…" 한전KPS, 사망사고 발생 10 20:08 2,972
310894 기사/뉴스 숙대 ‘김건희 석사 논문’ 연구윤리위원 교체…표절 의혹 조사 급물살 4 20:05 787
310893 기사/뉴스 "의대 휴학 승인 말라"‥정부, 40개大 총장 소집 뒤 압박 4 20:02 616
310892 기사/뉴스 15분이 어느 날 55분 되더니…심각하다는 전국 버스 상황 11 19:59 3,615
310891 기사/뉴스 CJ ENM 대표, 영화 실적 부진에도 “연 1조원 콘텐츠 투자 지속” 4 19:55 701
310890 기사/뉴스 한밤중 바다 빠진 남녀 구한 대학생들…해경 표창 1 19:37 1,167
310889 기사/뉴스 신지, 60살에 열애설 내잔 빽가 발언에 "내년에 시집갈 것"선언 '폭소' (데면데면) 6 19:33 1,667
310888 기사/뉴스 근무시간에 술 마시고 싸운 파출소장·부하직원 중징계 19:21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