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저소득 청년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햇살론 유스’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청년도약계좌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 이런 개선 내용을 담은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저소득(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청년층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한 햇살론유스 공급 규모를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간 미취업 청년이나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청년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창업 후 1년 이내 저소득 청년 사업자도 햇살론유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힌다. 생계자금(1회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물품구매 등 용도로는 1회 최대 900만 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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