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임시공휴일)과 개천절, 한글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즐기는 직장인이 늘면서 공휴일 확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도 경제적 효과 등을 내세우며 경쟁적으로 공휴일 확대를 담은 법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사업주 부담과 ‘휴일 양극화’ 가능성 등 무작정 공휴일 확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 들어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공휴일 관련 법 개정안은 모두 6건이다. 개정안 대부분이 현행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하 공휴일법)에 규정된 기존 공휴일에 새로운 공휴일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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