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힐러리 악몽 재현될수도"…해리스 득표 이기고도 敗 가능성
1,778 12
2024.10.04 12:34
1,778 12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칼리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전국 여론조사에서 49%의 지지율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7%)을 2%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오차범위 ±4%포인트)

같은 날 나온 영국 이코노미스트/유거브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48%로 트럼프 전 대통령(45%)을 3%포인트 차로 따돌렸으나 이 또한 오차범위(±3.2%포인트)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 유리하게 나오는 여론조사, 중동 긴장 등의 변수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득표율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치고도 선거인단 수에서 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인단은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하여 각 주(州)에서 인구 비례로 선출된 투표인단으로 각 주의 선거인은 1표라도 더 나온 후보가 가져가게 된다. 미국의 대선은 이 제도에 따라 경합주들이 승패를 좌우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경합주에서 클린턴 후보를 1% 미만으로 앞섰으나 선거인 75명을 모두 확보했다. 그는 전국 투표에서 클린턴에 300만표 뒤처졌지만 300명 이상의 선거인을 확보해 당선됐다.

국제 경제, 정치에 대한 심층 분석을 보도하는 미국 글로벌리스트는 2016년 당시에도 클린턴이 오차범위 내로 앞서고 있었다며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낼 수 없다면 이는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다.

NYT/시에나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경합주 7곳 중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1~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에서 5%포인트, 조지아에서 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2%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에 더해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합주에 속하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에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싱크탱크 아틀랜틱카운슬의 조나단 파니코프 중동안보 이니셔티브 책임자는 도이치벨레(DW)에 "해리스의 이스라엘 지지에 대해 충분한 유권자가 제3의 후보에게 돌아서며 특정주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고 따라서 선거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4374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67 00:06 4,4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02,7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81,6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28,72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84,2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4,2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5,3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3,3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0,2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8,0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21 기사/뉴스 물 달랬더니 천원 생수병을?…외국인 상대 'K-바가지' 현장 점검 02:22 1,441
310920 기사/뉴스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美 본사와 공동제작" 6 02:19 2,153
310919 기사/뉴스 백예린 '표절 저격' 당한 신인 작곡가 "안 베꼈다, 낙인 두려워" 반박 [엑's 이슈] 35 02:15 2,758
310918 기사/뉴스 농협, 성희롱 등 중징계 퇴직자 10명에 명퇴금 28억원 지급 9 02:14 1,415
310917 기사/뉴스 돌연 순방 연기에 '억소리' 위약금…또 '국가 비상금' 써서 해외 가기로 127 01:45 8,476
310916 기사/뉴스 '무관중'이라더니 황제 관람? JTBC 김 여사 보도에 문체부 '발끈' 11 01:07 1,674
310915 기사/뉴스 尹정부, 4년간 용산어린이정원에 1500억 혈세 투입 41 00:51 2,465
310914 기사/뉴스 "이란 내 '모사드' 잡는 비밀부대 책임자, 이스라엘 첩자였다" 2 00:43 1,323
310913 기사/뉴스 뉴스룸 기자님이 유아차를 끌고 서울 지하철을 이용해 봤다고 함.yt 4 00:41 1,540
310912 기사/뉴스 [단독] 고소영, 13년만에 TV예능 전격 복귀…별장서 손님 맞는다 7 00:34 1,926
310911 기사/뉴스 “입사 1년 만에 20kg 쪘다”…공감되는 ‘과로 비만’ 40 10.04 5,409
310910 기사/뉴스 도산대로·숙대입구 …'흑백요리사' 보니 새 핫플 보이네 6 10.04 2,793
310909 기사/뉴스 [속보]10대 여성청소년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20분 전 경찰과 면담 28 10.04 6,058
310908 기사/뉴스 “일장기 밟으면 오성홍기 무료로 드려요”…논란의 中 ‘반일 행사’ 11 10.04 1,524
310907 기사/뉴스 쯔양 유튜브 복귀 "더이상 살 수 없을 줄…응원으로 버텨" [소셜in] 11 10.04 2,240
310906 기사/뉴스 [단독] 교제폭력 신고 하루 233건, 올해 8만 건 넘길 듯…범죄 폭증에도 처벌은 '사각' 14 10.04 936
310905 기사/뉴스 쯔양 "살아갈 수 없을 줄, 과분할 정도 응원"…복귀 소식 알려 14 10.04 2,355
310904 기사/뉴스 타일라 "한국 팬들 대단해" 감탄…이영지도 팬심 고백 1 10.04 1,556
310903 기사/뉴스 문희준, ‘100만 안티’ 세력 당시 언급…“故 신해철, 집에만 있던 저 불러 밥 사줘” 23 10.04 2,836
310902 기사/뉴스 익산시 신청사 준공 및 종교실 개원 기념 감사예배 열려 7 10.04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