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지연·결항에도 고개 뻣뻣하게 들더니…항공사들 ‘운항횟수 제한’ 철퇴맞는다
1,434 7
2024.10.04 11:31
1,434 7

지연·결항이 잦은 항공사들은 앞으로 항공편 증편이 어려워진다.

3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가 항공사들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항공편 증편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사들이 앞다투어 운항횟수를 늘리고 있지만, 일부 항공사들이 승객 확보에만 매몰돼 지연 결항이 잦고 소비자 권익 보호는 소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사들의 항공운항과 안전관리, 서비스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으로 파생될 시장구조 변화를 비롯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국제선 등 중·장거리 취항, 지방공항 운항 확대 같은 항공시장 변화 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우선 항공사와 공항, 노선에 대해 운항규모와 안전장애, 지연·결항 발생 현황을 시계열로 분석할 예정이다. 고장이나 지연·결항이 자주 발생하는 항공사와 공항에 대해 발생 사유를 정밀 분석해 항공편 운항 규모가 안전관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본다. 운항 횟수 증대가 안전장애나 지연·결항 발생 빈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항공사들의 증편 절차를 까다롭게 할 방침이다.

안전성이나 지연·결항률에 따라 운항 규모를 제도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명확히 한다. 또 활주로와 관제를 비롯한 공항 기반시설의 개선과 위해요소 관리 방안 개편도 검토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항 허가와 안전성 간 연계 부족으로 안전 관리에 빈틈이 있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항공운항 급증에 맞춰 분야별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항공사들은 항공자유화 협약을 맺은 국가를 대상으로 공항 슬롯만 확보한다면 쉽게 증편할 수 있다. 국가간 협약에서 취항할 수 있는 항공사 숫자를 제한하지 않았다면 직전 연도에 받는 정기편 심사를 거치지 않더라도 곧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최근 LCC들이 동계 성수기를 대비해 일본·동남아 지역의 운항 편수를 늘릴 수 있었던 이유다. 다만 체코를 비롯해 운항 횟수가 한정된 일부 국가들은 지정 항공사 승인을 받아야 운항할 수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73938?cds=news_edit

 

 

드디어!

부디 도로 관련 규정도 손보길 바래.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GS25XGOPIZZA🍕] 이 구역의 쩝쩝박사 모여라🙋‍♂️🙋‍♀️ GS25 고피자 무료 시식권 이벤트 & 10월 역대급 할인 소식 🍕최.초.공.개🍕 367 10.01 39,5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6,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5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09,2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1,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05,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96,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5,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9,7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39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김대호, 고삐 풀렸다…제철 맞은 꽃게로 몸보신 타임 10 13:16 759
310838 기사/뉴스 조수미 ‘나 혼자 산다’ 출격…대니 구 자작곡 녹음 현장 공개 6 13:13 546
310837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R.E.M' 선공개…깨고 싶지 않은, 멜로디 2 13:11 169
310836 기사/뉴스 김남길, 곽튜브 없는 '전현무계획2' 첫 게스트 [공식] 4 13:08 749
310835 기사/뉴스 [단독] "교도소 가고 싶다"며 자전거로 행인 들이받은 40대 검거 8 13:02 907
310834 기사/뉴스 아모레퍼시픽家 장녀, 현금 120억 빌라 매입… 하정우와 이웃 3 13:02 1,238
310833 기사/뉴스 20대 여성 “머리카락 80%가 빠졌다” 울분…이유가 코로나 8번 감염? 12 13:00 2,176
310832 기사/뉴스 하성운 측 '엄친아' OST 백예린 표절 의혹에 "논란과 무관”[공식입장전문] 32 12:55 3,532
310831 기사/뉴스 '이래서 SRT 자리 없었나'…1억 넘는 악성 환불자 43명, 무슨일 25 12:51 1,807
310830 기사/뉴스 [단독] 건보공단, 동성부부 피부양자 자격 허용 84 12:44 7,857
310829 기사/뉴스 장윤정, '트로트퀸' 자격 증명한 설욕 라이브..'립싱크 논란' 정면돌파 [종합] 8 12:38 1,545
310828 기사/뉴스 여성 BJ 성관계 중 살해' 40대男 징역 25년…"반성과 죄책감 없어" 15 12:37 2,047
310827 기사/뉴스 "힐러리 악몽 재현될수도"…해리스 득표 이기고도 敗 가능성 11 12:34 1,294
310826 기사/뉴스 서울의소리 "디올백, 소송으로 돌려받아 진위 확인하겠다" 3 12:29 832
310825 기사/뉴스 티에리 앙리 "한국 사람들, 나만 보면 '무한도전' 얘기만…" (슛포러브) 13 12:24 1,387
310824 기사/뉴스 김정민, 전남친과 10억 소송 후 근황 "6년 넘게 쉬었는데…" 13 12:22 4,817
310823 기사/뉴스 "신라면 36년 걸렸는데"… 불닭 12년 만에 1조 브랜드 '펄펄' 12 12:14 1,658
310822 기사/뉴스 CJ ENM 대표 "과거 성공 방식 통하지 않지만…1조원 투자 지속" 6 12:14 769
310821 기사/뉴스 작년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폐암>간암>대장암>췌장암 순 11 12:12 1,251
310820 기사/뉴스 "야한 책 본다" 체벌…제자 투신 숨지게 한 교사 징역형 집유 확정 22 12:11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