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개천절인 3일 11만3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77만4012명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이날 9만8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1만5704명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5년 전 많은 사랑을 받은 '조커'의 후속편이다.
'와일드 로봇'은 이날 6만43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만9390명이다. '와일드 로봇'은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사고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뒤를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 '트랜스포머 ONE'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사랑의 하츄핑' '극장판 엉덩이 탐정: 안녕, 나의 영원한 친구' '비긴 어게인'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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