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 없는 아이폰’ 보란듯…‘AI폰인데 87만원’ 갤S24 FE 내놔
2,557 19
2024.10.04 03:41
2,557 1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1919


삼성전자 갤럭시S24의 주요 인공지능(AI) 기능을 담으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갤럭시S24실속형 모델이 출시된다. 애플 아이폰16이 AI 기능이 빠진 채 출시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AI폰 라인업을 강화해 선두 자리를 지키려는 모양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유럽, 인도 등에서 갤럭시S24 팬에디션(FE)에 대한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128기가바이트(GB) 모델이 649.99달러(약 87만원), 256GB가 709.99달러(약 94만원)로 책정됐다. 갤럭시S24 출고가는 115만원(기본, 256GB)대에서 169만원(울트라, 256GB)까지였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업계에 따르면 늦어도 내달 초쯤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S23 FE도 글로벌 주요 국가에 지난해 10월 초 먼저 출시했고, 두 달 뒤인 12월 초부터 국내에 풀렸다. 국내는 상대적으로 플래그십(최상급) 모델 수요가 높은 만큼 실속형 모델은 전략적으로 시차를 두고 출시한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FE 모델은 갤럭시S 시리즈 중 꼭 필요한 기능을 담은 대신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갤럭시S24 FE에는 서클 투 서치, 실시간 통역, 채팅·노트 어시스트 등 AI 기능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지난달 20일 출시한 아이폰16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빠지면서 수요가 기대치를 밑돌고 있는 사이 다양한 가격대별 AI 폰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지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24FE는 100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통상 보급형이 사양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지만 이번 갤럭시S24 FE는 스마트폰 두뇌 격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퀄컴 스냅드래곤 대신 삼성 엑시노스로 바꾼 것 말고는 스펙에 큰 차이가 없다. 갤럭시S24 FE의 AP는 S24 기본·플러스 모델에 탑재된 엑시노스 2400과 비교해 속도에 소폭 차이가 있을 뿐 성능은 유사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72 10.01 34,6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4,2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5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05,4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0,2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04,3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0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94,6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5,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7,4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07 기사/뉴스 [단독] 지연·결항에도 고개 뻣뻣하게 들더니…항공사들 ‘운항횟수 제한’ 철퇴맞는다 1 11:31 300
310806 기사/뉴스 “모두 목에 문신이”... 박대성 머그샷에 소환된 흉악범들, 왜? 7 11:31 481
310805 기사/뉴스 로이킴, 따스한 연말을 위한 12월 콘서트 개최 2 11:20 212
310804 기사/뉴스 뉴진스 ‘ETA’ 전세계 역주행···“K팝에 매료됐다” 확산 10 11:17 742
310803 기사/뉴스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전무후무" 12 11:13 1,032
310802 기사/뉴스 게임 시작 5초 만에 여성 유저 조롱한 30대 성범죄자 전락 72 11:13 5,373
310801 기사/뉴스 백예린, '엄마친구아들' OST에 직접 표절 의혹 제기 "부끄럽게 생각해야" 8 11:11 1,106
310800 기사/뉴스 필리핀 가사관리사 24가정 중도 취소…서울시 "추가 51가정 매칭" 15 11:08 934
310799 기사/뉴스 “근거도 없이 ‘민원사주’ 기정사실화”…참여연대, 무고 혐의로 고발당해 2 11:07 284
310798 기사/뉴스 올해 후쿠시마産 명란젓 16t 수입…'일본산'으로만 표시 22 11:06 867
310797 기사/뉴스 '은퇴' 나훈아, 내년 1월 서울서 마지막 콘서트 "웃는 얼굴로 이별할 것" 4 11:06 556
310796 기사/뉴스 버스서 팔 닿았다고...3살 아이 쌍코피에 할머니까지 폭행 8 10:56 1,053
310795 기사/뉴스 "사람이 제일 무서워" 서장훈→장도연 '충격'…'동물은 훌륭하다', 위험천만 상황 뭐길래 3 10:55 566
310794 기사/뉴스 전 세계 원숭이 고문 조직의 미국 주동자에 징역형 선고 36 10:51 1,933
310793 기사/뉴스 [단독]‘품격’ 보여준 여경래 셰프, “벌떡 일어선 백종원, 당황했나요? 하하” 10 10:50 2,105
310792 기사/뉴스 "기후변화에도 같은 자리에서 농사"…최재천 교수가 밝힌 배추값 2만원의 이유 7 10:48 1,160
310791 기사/뉴스 [단독]‘마약 운전’의 폭주…약물운전 사고 급증, 면허취소 5년새 2배로 2 10:48 252
310790 기사/뉴스 '두 번 접는' 中 폴더블폰‥내구성 논란에도 '애국 소비' 열풍.ytb (일주일만에 박살난 액정 6 10:45 690
310789 기사/뉴스 FA 시장 나가는 김하성, 보라스와 손잡는다 10:40 372
310788 기사/뉴스 '이래서 SRT 자리 없었나'…1억 넘는 악성 환불자 43명, 무슨일 3 10:38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