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0만원 미만 갤럭시 AI폰 나온다...'AI 없는 아이폰'과 경쟁
2,351 7
2024.10.04 00:47
2,351 7

https://naver.me/GTnQ1qbd


삼성전자 갤럭시S24의 주요 인공지능(AI) 기능을 담으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갤럭시S24실속형 모델이 출시된다. 애플 아이폰16이 AI 기능이 빠진 채 출시돼 흥행에 실패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AI폰 라인업을 강화해 선두 자리를 지키려는 모양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유럽, 인도 등에서 갤럭시S24 팬에디션(FE)에 대한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128기가바이트(GB) 모델이 649.99달러(약 87만원), 256GB이 709.99달러(약 94만원)로 책정됐다. 갤럭시S24 출고가는 115만원(기본, 256GB)대에서 169만원(울트라, 256GB)까지였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업계에 따르면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쯤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S23 FE도 글로벌 주요 국가에 지난해 10월 초 먼저 출시했고, 두 달 뒤인 12월 초부터 국내에 풀렸다. 국내는 상대적으로 플래그십(최상급) 모델 수요가 높은 만큼 실속형 모델은 전략적으로 시차를 두고 출시한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갤럭시S24FE 모델.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24FE 모델. 사진 삼성전자


AI 없는 애플에 대항마? 

FE 모델은 갤럭시S 시리즈 중 꼭 필요한 기능을 담은 대신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갤럭시S24 FE에는 서클 투 서치, 실시간 통역, 채팅·노트 어시스트 등 AI 기능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지난달 20일 출시한 아이폰16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빠지면서 수요가 기대치를 밑돌고 있는 사이 다양한 가격대별 AI 폰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지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24FE는 100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통상 보급형이 사양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지만 이번 갤럭시S24 FE는 스마트폰 두뇌 격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퀄컴 스냅드래곤 대신 삼성 엑시노스로 바꾼 것 말고는 스펙에 큰 차이가 없다. 갤럭시S24 FE의 AP는 S24 기본·플러스 모델에 탑재된 엑시노스 2400과 비교해 속도에 소폭 차이가 있을 뿐 성능은 유사하다. 접근성을 낮춘 삼성의 보급형 AI 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를 회복할 마중물이 될지도 주목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401 11.18 39,5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81,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00,1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11,85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14,0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5,0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55,8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9,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2,6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151 기사/뉴스 서현진, 15년 무명 시절 심경 고백 "시간 지나가길 바라며 버텨" (유퀴즈) [종합] 6 22:45 543
317150 기사/뉴스 키오프 벨 “가수할래요” 선언에 父심신 걱정한 딱 한가지는‥ (배고픈라디오) 5 22:41 606
317149 기사/뉴스 “본명이 페라리?” 유재석 깜짝, 파브리 해명 “그쪽 집안과 관계없어”(유퀴즈) 1 22:39 671
317148 기사/뉴스 이달소 출신 이브 "롤모델 지드래곤, 이기려 하지 않는다는 말 인상적" [인터뷰] 1 22:37 274
317147 기사/뉴스 “밀크 출신”…‘유퀴즈’ 서현진, SM 캐스팅 당한 비화 7 22:33 1,375
317146 기사/뉴스 망치로 키오스크 쾅쾅...무인 점포 털어 현금 챙긴 남녀 4 22:32 449
317145 기사/뉴스 [인터뷰] ‘히든페이스’ 박지현 “베드신은 정교한 액션신…완벽히 계산된 호흡이었죠” 3 22:31 1,154
317144 기사/뉴스 예산시장 뜨자 월세 10만→200만 올린 건물주들에게 분노한 백종원이 한 경고 3 22:31 926
317143 기사/뉴스 여성 유튜버 성적 모욕해 극단선택 몰고 간 30대 방송인 실형 6 22:30 1,962
317142 기사/뉴스 "쯔양도 못 버티고 망했다"…사장님들 사이 '비명 속출' [이슈+] 24 22:26 3,977
317141 기사/뉴스 조세호, 로제와 '아파트' 패러디의 정석 선보였다 "진짜 브루노 마스인 줄" 3 22:24 969
317140 기사/뉴스 영화 ‘수상한 그녀’ 흥행 10년…K-드라마로 다시 안방 흔들까 22:20 263
317139 기사/뉴스 교육부 "초1 10명 중 8명 늘봄 참여…학부모 만족도 80% ↑" 14 22:18 965
317138 기사/뉴스 박수홍♥김다예 딸, 이름은 박재이..'57cm·4.9kg' 폭풍 성장 ('슈돌')[종합] 4 22:17 1,978
317137 기사/뉴스 연구원 3명 숨진 현대차 울산공장‥합동감식 2 22:09 1,049
317136 기사/뉴스 성남시의회, 자녀 학교폭력 연루 시의원 징계 절차 착수 6 22:00 657
317135 기사/뉴스 '돈 때문?' 한국 선수들은 왜 일본 외면하고 오로지 MLB만 노리나?...대만은 계속 일본 진출, 최고 투수 구린루이양도 NPB행 19 21:56 1,036
317134 기사/뉴스 '압구정 롤스로이스' 20대 운전자 징역 10년 확정 9 21:54 777
317133 기사/뉴스 남친 불 질러 살해하며 구경한 女..."혹시 꺼질까봐 지켜봤다" 21 21:53 2,714
317132 기사/뉴스 NCT 127, 고척돔 콘서트도 전석 매진...폭발적 기세 21:50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