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해자 살점 365조각, 엽기적 살인…"살릴 수 있었는데" 탄식📰
6,083 39
2024.10.03 22:00
6,083 39

1일 방송된 KBS2 '스모킹 건'에서는 끔찍한 범행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오원춘 사건'을 다뤘다.

 

2012년 4월 1일 밤 10시 50분. 112에 걸려 온 다급한 신고 전화. "저 지금 성폭행당하고 있거든요" 김은수(가명) 씨가 퇴근길에 모르는 남자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 피해자 휴대전화 신호를 따라 수색을 시작한 경찰들. 

하지만 안타깝게도 피해자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었다. 다음 날 다시 수색을 시작한 경찰은 아침 11시경 한 주민의 결정적인 제보를 듣게 되는데, 집 앞에서 여자의 살려달라는 비명이 들렸다는 것. 정말 이곳에 은수(가명) 씨가 있을까?
 
전날 밤 비명이 들렸다는 집의 내부를 수색하기 시작한 경찰. 화장실 앞에서 그만 얼어붙고 만다. 신고자 은수(가명) 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 게다가 시신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더 충격적인 건, 일정한 크기로 잘려있는 피해자의 살점 356조각이 검은 봉투에 나눠 담겨 있었다. 



이토록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건 중국 교포 오원춘. 그는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했지만 실패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 더욱 안타까운 건, 은수(가명) 씨를 살릴 수 있었던 '골든타임'이 있었다는 것.

 

게다가 피해자의 전화에서 비명이 계속 들리는데도 경찰 112 신고센터에서 "부부싸움 같다"며 안일하게 대처했던 사실이 드러나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안현모는 "처절한 소리가 들리는데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건 시스템 자체가 마비된 것 같다"고 탄식했고, 이지혜는 "경찰이 위급한 상황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대처가 너무 안일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기사 ☞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10926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854 10.01 38,8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75,4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45,2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97,43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61,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8,6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2,9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4,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731 기사/뉴스 “연프 보는 줄”...이상우♥김소연, 결혼 7년 만 첫 동반 출연 (‘편스토랑’) 4 00:04 1,067
310730 기사/뉴스 한국인 42% “일본에 호감 갖고 있다” 88 10.03 1,783
310729 기사/뉴스 '과즙세연' 삭제한 이수지..사과없이 묵묵부답 143 10.03 12,959
310728 기사/뉴스 권소현 "현아♥용준형 결혼식 청첩장 받았다…아직도 믿기지 않아" 11 10.03 5,676
310727 기사/뉴스 박문성, "FIFA 공문? 협박이고 겁박.. '문체부 감사' 축구협회의 마지막 카드" 2 10.03 540
310726 기사/뉴스 SRT표 다량구매해 카드실적 쌓고 환불…악성 환불 4년간 1만5055건 50 10.03 3,248
310725 기사/뉴스 해체 8년 만에 콘서트로 돌아온 '원조 걸크러시' 투애니원..."꿈이 이루어졌다" 2 10.03 1,791
310724 기사/뉴스 출출할 때 땅콩, 잼 대신 땅콩버터 먹었더니... 혈관·노화에 변화가? 171 10.03 19,631
310723 기사/뉴스 고개 숙인 이승엽 감독…2년 연속 PS 진출에도 무승 고배 7 10.03 1,243
310722 기사/뉴스 최원영·최무성, 무적 ‘아빠즈’ 변신 어떨까…‘조립식 가족’ 9일 첫방 1 10.03 615
310721 기사/뉴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해외 영화제서 잇단 러브콜 10.03 825
310720 기사/뉴스 '57세' 신현준 "아이들 배변 훈련하다 내가 싼 적 있다" ('꽃중년')[Oh!쎈 포인트] 3 10.03 1,178
» 기사/뉴스 📰피해자 살점 365조각, 엽기적 살인…"살릴 수 있었는데" 탄식📰 39 10.03 6,083
310718 기사/뉴스 슬리피 "아내 강인함에 반해 결혼 결심...현재 둘째 임신" 깜짝 고백 (관종언니) 10.03 1,972
310717 기사/뉴스 "90분에 40만원" 아파트 대여 떴다…'불꽃뷰 명당' 뜨거운 거래 12 10.03 3,452
310716 기사/뉴스 로꼬, 신곡 ‘SEE YOU’로 작별 인사…10년 만에 AOMG 떠난다 10.03 582
310715 기사/뉴스 ‘거미집’ 정수정, 부일영화상 신인상 수상 10 10.03 2,526
310714 기사/뉴스 ‘리볼버’, 최우수작품상 영예…‘서울의 봄’과 나란히 3관왕(종합)[2024 부일영화상] 3 10.03 847
310713 기사/뉴스 최태준, ♥박신혜와 하관 운명? “사진 보니 정말 비슷…공통점 많아” (라스)[종합] 6 10.03 2,860
310712 기사/뉴스 [SCin스타] "긴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 한혜진, 데뷔 25주년 기념 화보 공개 8 10.03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