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해자 살점 365조각, 엽기적 살인…"살릴 수 있었는데" 탄식📰
7,868 40
2024.10.03 22:00
7,868 40

1일 방송된 KBS2 '스모킹 건'에서는 끔찍한 범행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오원춘 사건'을 다뤘다.

 

2012년 4월 1일 밤 10시 50분. 112에 걸려 온 다급한 신고 전화. "저 지금 성폭행당하고 있거든요" 김은수(가명) 씨가 퇴근길에 모르는 남자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 피해자 휴대전화 신호를 따라 수색을 시작한 경찰들. 

하지만 안타깝게도 피해자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었다. 다음 날 다시 수색을 시작한 경찰은 아침 11시경 한 주민의 결정적인 제보를 듣게 되는데, 집 앞에서 여자의 살려달라는 비명이 들렸다는 것. 정말 이곳에 은수(가명) 씨가 있을까?
 
전날 밤 비명이 들렸다는 집의 내부를 수색하기 시작한 경찰. 화장실 앞에서 그만 얼어붙고 만다. 신고자 은수(가명) 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 게다가 시신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더 충격적인 건, 일정한 크기로 잘려있는 피해자의 살점 356조각이 검은 봉투에 나눠 담겨 있었다. 



이토록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건 중국 교포 오원춘. 그는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했지만 실패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 더욱 안타까운 건, 은수(가명) 씨를 살릴 수 있었던 '골든타임'이 있었다는 것.

 

게다가 피해자의 전화에서 비명이 계속 들리는데도 경찰 112 신고센터에서 "부부싸움 같다"며 안일하게 대처했던 사실이 드러나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안현모는 "처절한 소리가 들리는데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건 시스템 자체가 마비된 것 같다"고 탄식했고, 이지혜는 "경찰이 위급한 상황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대처가 너무 안일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기사 ☞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10926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00:09 13,8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81,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00,1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10,2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13,1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5,0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55,8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9,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2,1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132 기사/뉴스 NCT 127, 고척돔 콘서트도 전석 매진...폭발적 기세 21:50 24
317131 기사/뉴스 "박민 KBS 사장, 최종면접 전날 용산서 교체 통보"‥잇단 증언에 일파만파 4 21:48 127
317130 기사/뉴스 '성추행' 교수는 학교로 돌아오고 피해자는 학업 포기 21:47 234
317129 기사/뉴스 검찰도 윤석열 영상 제시‥"독립자금 대주면 공천 주겠다" (2024.11.20/뉴스데스크/MBC) 4 21:46 207
317128 기사/뉴스 ‘사적 복수극’ 흥행불패… 대중은 ‘처벌의 평등’에 열광한다 21:45 129
317127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대통령실에서 연락이 없다"‥정진석 실장에게 카톡 (2024.11.20/뉴스데스크/MBC) 2 21:45 186
317126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1:43 330
317125 기사/뉴스 박효신 5년만 신곡 ‘소방관’ OST로 쓰인다‥김이나도 참여 5 21:43 142
317124 기사/뉴스 배현성, '탄탄하게 조립한 필모그래피'…웰메이드 배우 될 수 있을까 3 21:42 259
317123 기사/뉴스 [단독] 119보다 시공사 보고가 먼저 "사고 30분 뒤에야 119 신고" 5 21:40 912
317122 기사/뉴스 40세 연우진 “가정 빨리 꾸리고파, 결혼 엄청 늦진 않았으면”[EN:인터뷰] 21 21:39 1,127
317121 기사/뉴스 올해 백일해 환자 3만 2천여 명‥학령기 소아 청소년이 대다수 3 21:38 513
317120 기사/뉴스 "무빙-쇼군, 디즈니의 길잡이...아시아 콘텐츠가 중심이다" [현장] 1 21:36 301
317119 기사/뉴스 한국 CJ ENM·할리우드 워너브러더스 "각 영화 자국 언어 리메이크" 1 21:35 353
317118 기사/뉴스 "정권 퇴진" 농민들 용산 행진 저지‥중앙대·성공회대도 시국선언 3 21:35 336
317117 기사/뉴스 “이쯤되면 한국 대탈출”…돈도 사람도, 기업마저 떠나는 슬픈 대한민국 41 21:30 1,829
317116 기사/뉴스 '케이티♥' 송중기, 두 아이 아빠됐다 "예쁜 공주님 태어나" [전문] 36 21:12 5,147
317115 기사/뉴스 동덕여대 사태, 서울시도 선 그었다…"폭력 정당화 안돼, 지원 없다" 647 20:53 18,490
317114 기사/뉴스 “북한군에 집단 성폭행당했다”… 러시아 여대생 충격 폭로 13 20:52 2,998
317113 기사/뉴스 쿠팡, 200억 투자해 충북 진천 서브허브 구축…충청권 익일배송 기반 마련 7 20:40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