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논란의 디올백 경매장 나오나?‥"증거인멸" 반발
2,459 23
2024.10.03 20:18
2,459 23

검찰은 디올백을 공매에 내놓을 거라고 했습니다.

소유권을 포기할 경우 공개 매각을 거쳐 현금을 국고로 넣는다는 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김건희 여사 측은 앞서 검찰에 디올백의 소유권을 행사할 뜻이 없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보냈습니다.

논란이 된 디올백을 되돌려 받지 않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권과 대통령실 인사들의 앞선 설명과 배치됩니다.


올해 1월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가 받은 선물은 국가에 귀속된다"고 했습니다.

'친윤석열계' 의원은 "반환하면 국고 횡령"이라고도 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통령 기록물이라는 주장도 폈습니다.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미국 국적의 재미교포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해외순방을 나가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 받은 선물을 대통령 기록물로 분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아직 결정한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정진석/비서실장 (지난 7월 1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 기록물 여부에 대한 판단은 아직 그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금년 말까지 그 판단을 해야 되는데‥"

김 여사 측은 검찰 조사에서 "디올백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는데 부하직원이 깜빡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여권 인사들의 말대로라면 국고 횡령을 지시한 셈이 되는 겁니다.

최재영 목사는 "특검을 대비한 증거인멸"이라고 했습니다.

[최재영 목사]
"돌려주라고 지시를 했다고 하는 것은 본인이 소유권을 포기한 것 아니겠습니까? 다시 번복해서 국고로 귀속한다는 것은 본인이 했던 말을 뒤집어엎는 이런 어불성설이고요."

최 목사는 또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하겠다고 했는데, 이 경우 디올백 공매 절차는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조희원 기자

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이정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787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840 10.01 37,7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74,8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45,2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95,35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58,1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8,6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0,1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3,7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729 기사/뉴스 최원영·최무성, 무적 ‘아빠즈’ 변신 어떨까…‘조립식 가족’ 9일 첫방 22:16 9
2516728 이슈 카카오맵 안뜬다고 그냥 돌아간 소방관.jpg 22:16 79
2516727 기사/뉴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해외 영화제서 잇단 러브콜 22:14 148
2516726 유머 검도하는 친구가 야구를 하면.. 4 22:14 371
2516725 유머 ㄹㅇ 육성으로 "감사합니다" 하고 밥먹는 고양이 8 22:13 327
2516724 이슈 ??? : 이거 아리아나 그란데 계정으로 올라왔으면 빌보드 차트 갔다 ㄹㅇ.jpg 22:12 594
2516723 이슈 병아리 중학생 밴드의 반전실력 22:12 228
2516722 이슈 현재 반응터진 올해 교보문고 손글씨 대회 수상작.JPG 15 22:11 2,095
2516721 기사/뉴스 '57세' 신현준 "아이들 배변 훈련하다 내가 싼 적 있다" ('꽃중년')[Oh!쎈 포인트] 2 22:10 257
2516720 유머 어이없는 털뭉치.x 1 22:06 750
2516719 유머 강레오 : 넌 조림 밖에 못하냐? 최강록 : (아니효) 6 22:06 1,609
2516718 이슈 2화만에 티빙 점유율 70% 찍은 스테파 12 22:05 1,542
2516717 이슈 박정민, 불공평한 자리 배치에 대한 의혹 제기…"옳지 않다는 생각 계속해" 28 22:04 3,157
2516716 이슈 내일 18시에 발매하는 키스오브라이프 선공개곡 22:03 228
2516715 기사/뉴스 📰피해자 살점 365조각, 엽기적 살인…"살릴 수 있었는데" 탄식📰 27 22:00 3,090
2516714 이슈 오늘자 포옹하는 박보영 신혜선 3 21:59 1,545
2516713 이슈 오늘자 엠카 샤이니 키 얼굴.x 17 21:56 801
2516712 유머 해산물 뷔페 대참사 17 21:56 3,704
2516711 이슈 박보영 인스타그램(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11 21:56 866
2516710 기사/뉴스 슬리피 "아내 강인함에 반해 결혼 결심...현재 둘째 임신" 깜짝 고백 (관종언니) 21:54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