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회계책임자 강 씨는 누구?‥'대통령 배우자법' 논의 이유는?
1,435 2
2024.10.03 20:16
1,435 2

https://youtu.be/kxEqdh2Hhe0?si=7P20KaWzEyEQIaDT




◀ 앵커 ▶

강 모 씨,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담당자였고 명태균 씨와 10년 정도 함께 일을 했고요, 김영선 전 의원과 2018년 경남지사 선거 즈음부터 인연을 맺었습니다.

특히 2022년 창원의창 보궐선거부터는 김 전 의원 회계 책임자를 맡았고, 올해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회 보좌진으로 일하면서 김 전 의원과 명 씨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입니다.

이미 상당수 자료를 검찰에 제출한 상태고요. 이달 국회 국정감사에도 출석해 자신이 보고 들은 정황을 사실대로 털어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깡통폰을 제출해 하루 만에 돌려받은 명태균 씨와는 달리, 검찰은 나흘째 계속 강 씨의 압수물을 분석 중입니다.

◀ 앵커 ▶
그러니까 명태균 씨는 강 씨와 달리 깡통폰을 제출했다는 거군요.

명태균 씨, 그리고 대통령실, 강 씨의 입장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던가요?


◀ 기자 ▶

저희는 대통령실에 6개, 명태균 씨에게 9개의 질문을 보냈습니다.


명태균 씨와 윤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명 씨가 과시한 것처럼 실제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관여한 정황이 있는지 등인데요.

오늘 보도 예정이고, 반론을 싣겠다고 했지만 정확한 답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아예 응답이 없고요. 명태균 씨는 '자꾸 확인되지 않은 보도 하시면 고소하겠다', 그래서 뭐가 틀린 거냐 했더니 '거의 다'다 이렇게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취재진이 명 씨가 거주하는 창원에 가 있기도 한데요. 명 씨는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명 씨는 오늘 다른 언론을 통해서는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한테 오빠라고 하는 걸 못 들어봤다, 자기한테는 그런 녹음 자체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제기된 의혹대로, 실제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 해도, 직권남용죄로는 처벌이 어려운 거죠?

◀ 기자 ▶
최근 한 시민단체가 김 여사를 비롯한 이번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돼 거론된 인사들을 모두 공수처에 고발했는데, 직권남용 등의 혐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디올백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검찰은 김 여사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의 행위 주체는 공무원인데, 김 여사는 공무원이 아니므로 해당이 안 된다는 겁니다.

대통령 배우자는 군통수권자이자 최고위직 공무원의 배우자이면서도 공무원은 아닙니다.

그래서 국회에서는 '대통령 배우자'의 법적 지위를 법률로 규정하자는 논의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이준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78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400 11.18 37,3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9,6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95,1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09,6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10,8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4,4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3,9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9,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1,0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7335 팁/유용/추천 신지 - Always (요구르팅 OST) KBS 241115 20:08 46
2557334 이슈 타임네이비즘(서버시간 보는 사이트) 방금전 상황 7 20:05 1,396
2557333 이슈 청순상인 것 같은 내년 데뷔 예정 여돌 비주얼.jpg 3 20:05 393
2557332 이슈 가수 최유리 아는 사람 빵터진다는 다비치 신곡.jpg 1 20:05 443
2557331 이슈 👻 그분이 마음에 드신대요 그분이 🎵 ㅣLetter To Myself Recording Behind 2 20:04 83
2557330 유머 (틴틴팅클)친구땜에 속상해하는 웅니모습에 가슴이 찢어지는 미니 만화 3 20:03 228
2557329 기사/뉴스 장민호, ‘내사랑 내곁에’ 오태호와 첫 합작…‘마음의 나이’ 선공개 20:02 90
2557328 정보 오퀴즈 20시 정닺 2 20:01 158
2557327 유머 다닌 적은 없지만 이상하게 익숙하다는 사무실 6 20:01 1,729
2557326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사건, 연예인 노동법 중요한 판단 사안” 우재준, 입법제안 예고 16 19:59 663
2557325 유머 애들 타라고 트램펄린(방방/퐁퐁)을 샀는데..... 2 19:57 925
2557324 이슈 정말 아예 죽어서 사라질뻔한 단어....jpg 9 19:57 2,157
2557323 유머 쩝쩝쩝쩝 19:57 129
2557322 이슈 완전 팅커벨 그 자체인 오늘 박보영 9 19:56 794
2557321 정보 ‘마인크래프트’ 실사 영화 새 예고편 3 19:54 368
2557320 이슈 다이소 신상 윈터투게더 시리즈 29 19:54 3,694
2557319 이슈 정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5 19:51 739
2557318 이슈 오늘 민희진 입장문에서 나온 하이브가 제시한 충격적인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 내용 16 19:50 3,034
2557317 이슈 라이언 고슬링이 라라랜드에서 가장 후회하는 부분 35 19:49 2,605
2557316 이슈 원피스 안본지 아주 오래된 사람들은 충격받을 루피 근황 64 19:49 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