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이대 상권은 1990년대 유동 인구가 풍부한 ‘노른자위 상권’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서울 서북부 상권의 주도권이 신촌·이대에서 홍대·합정·망원 인근으로 넘어간 뒤 쇠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연세대의 송도 캠퍼스 이전이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촌 민자역사는 건물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비워진 채 사실상 ‘유령 건물’로 사실상 18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에 내일 신촌 상권 되살리기를 모색하는 학술 포럼이 개최굅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과 함께 연세대에서 '신대학로 조성을 위한 대학생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