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눈물바다 된 中 결혼식장.."며느리는 친딸, 아들은 입양아라니"
4,939 16
2024.10.03 12:34
4,939 16

 

20년만에 결혼식장에서 만난 모녀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출처=베트남 docnhanh 갈무리

2일 베트남 매체(docnhanh)는 지난 3월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벌어진 한 결혼식에 대해 보도했다.

A씨는 아들의 약혼식에서 예비며느리 B씨를 본 후 소스라치게 놀랐다. B씨의 팔에는 특이한 반점이 있었는데, 이 반점은 그가 20년 전 잃어버린 딸에게 있던 점과 같았기 때문이다.

이어 A씨는 예비 사돈에게 B씨를 입양했는지 물었고, DNA 검사를 진행한 끝에 B씨가 A씨의 친딸로 확인됐다.

A씨는 "딸의 팔에서 점을 본 순간 숨이 막힐 뻔했고, 심장이 뛰었다"라며 "20년 동안 단 하루도 잃어버린 딸을 잊은 적이 없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B씨는 사랑하는 남자가 사실은 자신의 친오빠라는 사실에 슬퍼하던 찰나, A씨는 또 다른 폭탄발언을 했다. A씨의 아들이 입양아라는 사실이었다.

A씨는 "딸을 잃은 후 어려운 처지의 소년을 입양했다"라며 "우리 딸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아이를 키웠다"고 했다.

이에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었고, 결혼식장에서 20년만에 다시 만난 모녀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하객들 역시 이 기적 같은 상황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https://v.daum.net/v/20241003063004459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촉촉하게 보습케어✨ '아비브 부활초 세럼 & 부활초 크림' 체험 이벤트! 380 00:07 9,54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7,9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9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02,18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05,0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2,6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7,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0,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98 기사/뉴스 고민시, 취약 계층 위해 5천만 원 기부…"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1 16:09 27
317097 기사/뉴스 부산 180억 전세사기 50대 여성에 징역 15년 확정…'사기죄 최고형량' 15 16:04 573
317096 기사/뉴스 [단독] '방송금지' 故김성재 편 '그알', 내년 공개?..배정훈 PD "30주기 준비 중" 5 15:56 716
317095 기사/뉴스 [인터뷰] 배우 이세희, "아직 갈 길이 멀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4 15:42 877
317094 기사/뉴스 "젖소 이리와~츄르 먹자!" 캣맘이 된 구청, 무슨 일? 9 15:26 1,428
317093 기사/뉴스 [속보]“키이우 美대사관 폐쇄…직원들에게 대피 지시” 32 15:25 2,518
317092 기사/뉴스 교제 폭력 시달리다가…불 질러 연인 살해한 40대 심신미약 호소 4 15:25 556
317091 기사/뉴스 [속보] 키이우 美대사관 "대규모 러 공습 가능성…직원 대피 지시" 7 15:25 1,050
317090 기사/뉴스 법원,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기각…연세대 "즉시 항고" 2 15:24 494
317089 기사/뉴스 "BTS 돌아오잖아" 개미 빼고 야금야금 사둔다?…하이브 분위기 '반전' 43 15:16 1,483
317088 기사/뉴스 ‘정년이’ 동성 키스신 삭제 이유, 김윤혜 “여러 촬영본 중 하나”[EN:인터뷰] 10 15:15 2,497
317087 기사/뉴스 “ 국내는 좁다"…기안84, 뉴욕 마라톤 대회 도전 과정+풀코스 완주(나혼산) 7 15:09 772
317086 기사/뉴스 “여자 연습생 10명 중 8명은 생리를 안 해요.” 엔터테인먼트 신인개발팀 관계자의 말이다. 284 15:08 32,644
317085 기사/뉴스 '연년생 아빠' 슬리피, 겹경사 "첫째 돌잔치 다음날 둘째 출산"(라디오쇼) 8 15:04 1,676
317084 기사/뉴스 이은지, 칭찬요정 된 박명수에 “제발 착해지지 마” 사정(가요광장) 1 15:02 639
317083 기사/뉴스 "주식 '외상구매' 명칭 시정하라"…금감원, 토스증권에 제동 16 15:01 1,201
317082 기사/뉴스 올해 마흔, 연우진 "따뜻한 가정 꾸리고파, 좋은 사람 될것" 11 14:55 1,794
317081 기사/뉴스 ‘재쓰비’ 재재·가비·승헌쓰, ‘아는형님’ 출격[공식] 19 14:54 1,155
317080 기사/뉴스 케냐 마라톤 선수가 왜 양식장에서?…불법 취업 알선 일당 1 14:53 831
317079 기사/뉴스 누가 진짜 나쁜 놈이야?…마약에 취한 한국 정조준 ‘강남 비 사이드’ [SS리뷰] 3 14:52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