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에서 당뇨 때문에 상소 보다가 오줌 싼 왕으로 박제되어 있는 왕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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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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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경종
그 장희빈의 아들이지만 영조와 달리 장희빈의 아름다운 얼굴은 물려받지 못했음
이유는 원래도 유년시절부터 심각한 고도비만, 소아비만이었고 당뇨를 앓고 있었기 때문임
굉장한 고도비만인데 아내인 세자빈 심씨(단의왕후)까지 중풍이 있어서 30대 초반에 단의왕후가 죽게 됨
이후 새 세자빈으로 선의왕후를 맞이했지만 그럼에도 경종의 고도비만은 매우 심각했고 운동을 안 하니까 살은 점점 찜
결국 즉위하고 사단이 일어나는데.....
조정에서 대소사를 나누며 상소 이야기를 하다가 당뇨로 소변을 참지 못해 급해서 요강을 썼다고 사관이 박제함
당시 신료들은 "왕이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지금 조정얘기 하는데 왜 이러셈" 하고 깠는데 그랬던 것도 당연히 같이 박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