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택시장에서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해온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경기권 첫 진출지로 평촌을 택했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서 ‘아크로 베스티뉴’를 10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로써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된 아크로 컬렉션은 8곳으로 늘어난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 등에 이어 ‘아크로 베스티뉴’에서도 절대우위의 상품성과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평촌신도시 일대에 경기 남부 최대 상권이 위치한 점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위치한 범계역 일대는 평촌신도시 입주와 함께 30년 간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으로 거듭났다.
평촌은 경기도 대표 학군지이기도 하다. 범계역과 평촌역을 중심으로 학원 300여 개가 밀집해 있으며, 학업성취도가 높은 귀인중, 평촌중, 대안여중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평촌은 대치동, 목동과 함께 수도권을 대표하는 ‘학군 부촌’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런 평촌에 지역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돼 지역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1기 신도시 중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곳은 평촌이 유일하며, 평촌에 적용되는 아크로는 지역 내 변화를 주도하고 부촌 지도를 새롭게 쓰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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