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게 2마리 37만원'…큰 절 사죄한 소래포구...50만명 몰렸다
5,611 6
2024.10.03 04:54
5,611 6

EpWRIJ

대게 2마리 가격으로 약 37만원을 부르는 등 바가지 논란에 휘말린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이 최근 축제를 열고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29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열린 제24회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은 모두 50만명으로 추산된다. 구는 상인들의 자정 노력과 주최 측의 축제 차별화 전략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축제는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열렸다. 그러나 갯벌 머드 놀이터와 염전 소금 놀이터 등 체험존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며 “소래가 수도권 2600만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소래포구 어시장 일부 상인들의 상술을 고발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여러 차례 올라왔다. 

일부 업소들은 정확한 무게를 알려주지 않고 대게 2마리 가격을 37만 8000원이라는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불러 논란을 일으켰다. 가격표에 광어 가격을 1㎏당 4만원으로 표시해 놓고도 5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또 일방적으로 수산물 구매를 강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일이 반복되자 소래포구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다. 

비난이 일자 소래포구 상인들은 ‘호객 행위·섞어 팔기·바가지’ 등을 근절하겠다며 전통어시장에서 자정대회를 열고 큰절까지 하며 사과하기도 했다. 


https://naver.me/5oE6pnDA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00:09 8,2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6,0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89,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4,9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96,3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4,6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1,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7,5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792 기사/뉴스 '중국 무비자'에 여행업체들 환호했는데...한국인 입국 거부 사례 나와 7 11:08 427
2556791 기사/뉴스 내달 전주 신라스테이 오픈… 전통 콘셉트 루프톱 라운지 4 11:07 464
2556790 이슈 거품 목욕하다 날벼락…'펑' 욕실서 폭발해 '와장창' 4 11:07 416
2556789 이슈 오퀴즈 10시 정답 3 11:06 93
2556788 이슈 어렸을때 엄마한테 매 맞은 이유.manhwa 19 11:05 628
2556787 이슈 순정차량 타고 다녔다가 과태료 낸 차주 2 11:05 714
2556786 이슈 네스프레소, 【 버츄오로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국내 첫 출시】 6 11:05 242
2556785 이슈 김우빈이 4년째 기도하는 이유 6 11:03 1,239
2556784 정보 의외로 풀버전이 있는 노래(feat. 무한도전) 11:03 186
2556783 기사/뉴스 [속보]청년들 울린 ‘부산 180억원대 전세사기범’ 대법서 징역 15년 확정 11 11:01 715
2556782 이슈 갤럭시 S24부터 메이저 업데이트 7년 보장 27 10:59 1,556
2556781 유머 외교부 연설에서 심장 부여잡는 페이커 28 10:57 2,607
2556780 유머 녹음하다 소속사 대표에게 욕하는 허각 인성 논란.shorts 1 10:55 1,779
2556779 기사/뉴스 [브랜드의 진수] “이미 다 품절” 스타급 의류 브랜드 ‘유메르’의 성장 비결 14 10:55 1,130
2556778 이슈 자기가 걸그룹하면 무조건 센터 였을거 같다는 여배우 19 10:55 2,051
2556777 기사/뉴스 NCT 위시, 첫 윈터송…日 신곡 '위시풀 윈터' 27일 발매 2 10:55 200
2556776 유머 팬 - 저희가 춤추고 노래하고 다 할게요 그냥 서있어 주세요 3 10:55 668
2556775 기사/뉴스 "재시험도 정시 이월도 불가"...연대 "현재 대안 없다" 7 10:54 1,089
2556774 유머 냥터스텔라 2 10:53 303
2556773 이슈 저먼 셰퍼드에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소개했습니다. 2 10:53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