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경기 끝내고 1,2위 승률이 같아서 신설된 1위결정전 타이브레이크
거기서 이틀쉬고 선발등판한 쿠에바스의 7이닝 무실점 괴력투
이 경기로 KT는 창단 첫 우승을 맛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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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시즌 쿠에바스는 전반기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불펜전환 용병교체얘기까지 나오던 최악의 시즌중 하나
거기에 코로나판정받은 아버지가 치료받다 병세가 악화되서 세상을 떠났고
멘탈적으로 경기에 뛸수없는 상황이라 일시적 말소
KT도 없는 자원이라 생각했지만 쿠에바스의 요청으로 1군복귀
복귀후 전반기와는 완전이 다른 모습으로 팀의 에이스역할을 하며 팀우승의 1등공신
참고로 이날 경기는 정규시즌도 아니고 가을야구도 아니라 공식적으로는 기록되지 않는 경기
하지만 야구팬들은 잊지 못하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