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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오세득· 최현석, 코인 사기 연루 논란... 피해자들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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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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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강영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에 출연한 오세득, 최현석 셰프가 수백억 원대 코인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암호화폐 발행 회사 대표와 협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해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천지일보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셰프들은 코인 발행 회사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며 코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해당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지만, 결국 코인은 상장폐지되고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보게 됐다.

2021년부터 암호화폐 ‘아고브’를 발행한 클럽레어 대표 정모 씨는 코인이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았다. 

그는 이전에도 ‘힌트코인’이라는 코인을 발행했으며, 오세득, 최현석 셰프를 포함한 유명인들을 어드바이저로 영입하여 투자를 유치했다.


힌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음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소비자와 푸드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는 명목으로 홍보됐다. 

오세득, 최현석 셰프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힌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면서 코인의 신뢰도를 높였다. 

하지만 힌트코인은 결국 상장폐지되었고,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보게 되었다.


힌트코인 투자 피해자들은 오세득, 최현석 셰프가 코인 투자를 유도하면서 자신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유명 셰프들의 이미지를 이용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뒤 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손실을 전가했다는 점에서 더욱 분노하고 있다.

경제민주주의21 금융사기감시센터장 예자선 변호사는 "코인을 실생활에서 지불수단으로 쓴다고 홍보했던 것은 사기성이 짙다"며 "유명인들의 참여가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투자를 유도하는 광고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득, 최현석 셰프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https://www.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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