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레바논 130·이스라엘 480여명… 교민 출국 재권고
정부가 중동 지역의 정세가 불안정하자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교민들에게 출국을 재권고했다. 사진은 지난 1일(현지시각)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자 이스라엘 국민이 대피한 모습. /사진=로이터
정부가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교민들에게 출국을 권고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동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가용한 항공편·선박편 등을 이용해 조속히 출국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 중"이라며 "현 단계에서 (긴급 철수 계획에 대해) 공유할 사항은 없지만 필요 사항이 있을 경우에 적시에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중동 지역 내 국민 체류 상황은 2일 기준 레바논 130여명, 이스라엘 48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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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30532?sid=104
레바논에도 130명이나 살고 있었구나...
우리도 안 되면 군수송기 보낸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