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신민아 분)이 계산 없이 김지욱(김영대)의 사랑을 받아들였다. 최종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5.1%, 최고 6.6%, 전국 기준 평균 4.8%, 최고 6.1%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과 사랑 속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해영의 감정을 알아챈 지욱은 함께 다녔던 여자의 정체가 엄마의 딸이라고 밝히며 "나 내 마음 둔 곳에 다시 돌아온 거야"라고 보고 싶었던 해영을 향한 마음을 다시금 표현했다. 술에 취해 칭얼대는 지욱의 솔직한 고백과 함께 드러난 두 사람의 운명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다음 날, 잠에서 깬 해영은 보이지 않는 지욱을 급히 찾으러 다녔다. 지욱이 집에 다시 들어오자 안심한 해영은 "사랑해. 사랑해 지욱아"라며 고백했다.
자기 마음을 숨겼던 해영과 그런 해영에게 피해 주기 싫어서 떠났던 지욱이 해영에게 다시 돌아와 더 이상의 손해를 따질 필요 없는 사랑을 시작했다. 행복할 일만 남은 애틋한 키스가 엔딩을 장식하면서 두 사람의 손익 계산 결과가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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