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승준 측 "한국 연예계 활동 관심 없다, 입국 그 자체가 목적" [직격 인터뷰]
23,626 418
2024.10.02 19:12
23,626 418

VGgbsI

"(한국 연예게 활동을 포함한) 영리 활동 목적은 전혀 아니다. 입국 금지 결정 무효를 주장하는 것"


가수 유승준이 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후회의 심경글을 올린 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유승준은 비자 발급 거부를 둘러싼 법적 분쟁을 9년간 이어가고 있다. 2일 유승준측 법적 대리인인 류정선 법무법인 혁신 변호사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유승준씨가 영리활동을 위해 한국을 입국하려한다는 세간의 시선은 오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입국 금지 결정 무효화를 통한 '한국 땅밟기'가 유승준의 진심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류 변호사는 "관광비자로 입국하면 될 일인데, 왜 굳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하느냐는 여론이 많다. 국내 영리활동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완전한 오해다. 영리활동 목적은 전혀 아니다. 입국 금지 결정 무효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 변호사는 유승준이 국내 영리 활동이 가능한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한 이유에 관해 "입국 금지 결정과 비자 발급 거부가 적법한지 법원의 판단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비자가 있는데, 다른 비자로는 일반 외국인 입장이 된다"며 "그런 경우 법원에 이의 제기를 하더라도 소가 성립되지 않는다. 일반 외국인에게는 소장을 발급할 권리가 없기 때문이다. 오직 재외동포 비자여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영리활동을 위한 비자 신청이라는 세간의 오해는 비자제도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온 오해라는 얘기다.


그러면서 류 변호사는 "유승준은 입국 금지 결정이 유효한 이상, 실무적으로 관광비자로도 입국할 수 없다. F-4 비자 발급 거부 근거 중 하나가 과거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이다. 입국 금지가 돼 있으면 관광 비자도 나오지 않는다"라며 "유승준은 2002년 이미 관광비자 입국을 거절당한 바 있다. 입국 금지 기간이 22년이 넘었다. 애초에 결정된 기간이 무기한이었는데, 불이익이 너무 가혹한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류 변호사는 이어 "LA 총영사관 측이 비자 발급 거부 근거로 2020년 7월 2일 이후 행위가 국내 안전 보장, 질서유지 등에 유해하다는 점을 들었다. 유승준 측이 승소한 지난 판결에서 이 내용이 다뤄지지 않은 것처럼 적었는데, 이미 지난 판결에서 다뤄진 내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차 소송 소장이 2020년 7월 이후에 들어갔다. 2차 소송 판결문에도 2020년 7월 이후 행위, 즉 유튜브 발언이 다뤄지기도 했다. 국내 안전과 이익에 연관이 없다고 적혀있다. 전혀 새로운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2550

목록 스크랩 (0)
댓글 4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405 10.01 21,2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4,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5,5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65,27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23,0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7,7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7,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3,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4,9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5842 기사/뉴스 '명품백 불기소'에 '조국 딸 장학금' 끌어온 검찰 21:28 23
2515841 유머 [빵송국] 뮤지컬스타5 TEASER 21:28 32
2515840 이슈 현재 조커2 예매율 상황 1 21:27 141
2515839 이슈 가장 여성적인 요리로는 외양상 조개가 떠오르고 2 21:27 257
2515838 유머 에이핑크 리허설 매니졀 21:25 249
2515837 이슈 2024 5세대 남돌 최근 발매앨범 화력 9 21:24 504
2515836 이슈 이기적인 팬이 한 배우의 인생을 망친 실화 10 21:22 2,033
2515835 이슈 아직도 회자된다는 2011년 숭실대학교 레전드 사건 13 21:21 1,826
2515834 이슈 야마시타 토모히사 리즈시절.jpg 14 21:21 880
2515833 이슈 [흑백요리사] 사람에 따라 해석이 갈릴 것 같은 에드워드 리의 요리 33 21:20 1,506
2515832 이슈 FIFA가 한국축구협회한테 제재 못하는 직접적인 이유.jpg 4 21:19 723
2515831 이슈 신민아 인스타 업뎃(ft. 손보싫).jpg 9 21:17 841
2515830 이슈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권의 특이한 점 8 21:17 697
2515829 이슈 처음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히토미와 김재중 3 21:16 1,286
2515828 정보 설악산은 0도까지 떨어졌던 오늘 아침 내일 아침 대관령은 4도 파주7도 서울10도로 쌀쌀하겠고 새벽부터 경상권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소식있는 내일 전국 날씨 & 기온 & 강우량.jpg 10 21:16 612
2515827 기사/뉴스 [단독] 5대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 단체 '배민 거부' 예고 36 21:15 2,306
2515826 유머 5주차인데 3개월령의 몸을 가진 강아지 45 21:14 2,680
2515825 유머 랩네임 해리포터 8 21:13 423
2515824 기사/뉴스 [단독] "축협 감사 주목…외부 간섭 시 제재" FIFA의 경고 4 21:13 326
2515823 이슈 [사진]BIFF 레드카펫 밟는 구로사키 히로시, 아리무라 카스미. 사카구치 켄타로 3 21:11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