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존속을 살해하는 ‘친자간병살인’이 43.4%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부부가 32.5%다. 가해자는 67.1%가 남성으로 80대가 26.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70대 21.5%, 90대 16.1%, 60대 8.6% 순으로 나타나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전 연령대의 2/3(7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노인이 노인을 간병하다 살해하는 사례가 가장 많다. 가해자의 15.4%는 장애가 있었고,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장애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장애(74.3%), 피해자의 절대다수(78.1%)는 하나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치매가 52.2%로 가장 많고, 뇌혈관 질환이 19.7% 순으로 나타나 치매와 뇌혈관 질환과 같이 전적인 간병이 필요한 질환이 2/3(71.9%)”라고 했다.
그는 “평균 간병기간은 2년 4개월로 피해자를 간병하기 시작한 지 1년 이내에 살인범죄가 발생한 비율이 78.0%로 절대 다수의 간병인이 간병을 전담하게 된 시점부터 1년 이내에 피해자를 살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한 경우가 과반수 이상(66.7%)으로 범행 4건 중 1건은 음주상태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분석됐다. 범행동기로는 장기간병에 따른 처지 비관이 31.6%로 가장 비율이 높고, 간병과정에서 비롯된 스트레스가 23.2%, 피해자의 증상에 지쳐서 범행을 한 비율이 18.9% 순으로 대부분 간병피로나 간병스트레스에 의한 우발적 살인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출처 : 코리아드림뉴스(http://www.kdntv.kr)
https://www.kdntv.kr/news/articleView.html?idxno=22040
좀 예전 자료지만 통계적인 부분에서 큰 변화는 없어보임.
https://www.seoul.co.kr/news/plan/murder/2018/09/03/20180903005004
1-3년차에 가장 많이 일어난 다는 게 생각보다 의외였음. 개인적으론 7-10년차에 가장 많을 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