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컴백한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10월 2일 오후 1시 공식 계정을 통해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 티징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일곱 멤버가 오래된 소파와 러그 위에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keep it B'rave and wild', 'Back to the Basics' 등 다양한 문구들이 낙서하듯 적혀져 빈티지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신보와 프리 릴리즈 일정까지 공개되며 컴백 기대감이 고조됐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인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는 직역하면 '부록: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중에'라는 뜻이다. 빌리는 데뷔 앨범부터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라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각 시리즈 앨범에 녹여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빌리의 첫 싱글 앨범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통해 기존에 선보이던 스토리의 별전 개념의 작품을 선보인 바, 부록이라는 제목과 함께 돌아오는 미니 5집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빌리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새 앨범 발매에 앞서 11일 오후 1시 선행 싱글 'trampoline(트램펄린)'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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